외모 정병 고치고 싶어서 오늘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영상 찍었거든?

걍 자연스러운 얼굴에 익숙해지고 싶어서 내 얼굴만 나오게 영상 찍어서 집에 와서 보는데

너무.. 너무 못생겨서 속상했음

특히 웃을 때 너무 못생겨서..

난 웃는 게 즐거운 사람인데 남들 앞에서 평생 웃고 싶지 않아졌어

왜 난 이렇게 생걌는지 절망하다 다시 정병on됨

[익인1]

많이 웃으면 얼굴 근육이 풀어져서 자연스럽고 이쁘게 웃을 수 있어 자주 웃자

[익인2]

오 나도 웃는거 찍힌거 보면 극혐인데 다른 사람들은 해맑아서 좋아보인다더라...

[익인3]

나랑 똑같

[익인4]

ㅋㅋㅋ뭔가웃기냐이글ㅋㅋㅋ

[익인5]

나도야

[익인6]

이미 부정적인 부분에 꽂히면 얼굴 봤을 때 그 부분 밖에 안보일거야
거울이나 영상 보는 횟수를 줄여봐..

[익인7]

나도 생일때 친구가 영상 찍었는데 웃는모습 너무 못생겨서 놀람

[익인8]

ㅜㅜㅜ나도구래

[익인9]

ㄴㄷ...이런 글 봐도 나보단 안심할거같음..ㅋㅋㅋㅋㅋ

[익인10]

나도 몇번 깜짝 놀라고 좌절하다가
내외모에 대한 기대를 아예 없애니까
웬만한 내 사진을 봐도 나쁘지 않아보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