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1년 넘었는데 회사 화장실에 울고있다..

요즘 너무 기운도 없고 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다 지쳐..회사가 작아서 행정팀은 나 한명이여서 업무에 치이고 다른 팀들은 2-3명씩 있는게 너무 부럽고 대표란 사람은 직원 귀하는 줄도 모르고 막말 개심하고 진짜 웬만하면 회사에서 안우는데 오늘 처음으로 눈물나서 화장실에서 울고있음 진짜 다 놓고싶다 그냥..

[익인1]

사람 귀한줄 모르고 막말하면 언젠가는 망하게 되어있음. 정말 힘들고 그러면 걍 나가

[글쓴이]

진짜 여기는 망해봐야돼.. 진짜 정병걸리기 전에 나가야겠어(이미걸렸는지도 모르겠다) 고마워ㅜ

[익인2]

난 2년 되서도 울었어....
그리고 못 참고 퇴사했다

[글쓴이]

내말이..진짜 사람 바뀌지도 않는데 내가 퇴사하는게 맞는거같애

[익인2]

맞아 난 위에 싹 다 고인물들이여서 걍 내가 나왔어...

[익인3]

막말까지 하면 진짜 힘들겠다ㅠㅠ 작은회사 두 곳 다녀봤는데 행정팀한테 진짜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힘들겠더라.. 나도 대표 막말 때문에 퇴사했는데 그때 꼭 사람 많은 회사 가서 다시는 대표랑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곳은 안가기로 다짐했었어

[글쓴이]

나도..진짜 무조건 사람 많은곳으로 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