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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형편이 막 좋지는 않는 친구인데... 그래서 하는건가..? 누가 사람껴서 하는건 아니고 엄청 고민해서 하는거라고 하는데 왜 이러는거지... 참고로 명문대 정외과 다니다가 자퇴하고 이러는거임 너무 걱정돼 친한친구인데 이유도 안알려주고



 
   
익인16   글쓴이가 고정함
아 근데 솔직히 ㅋㅋㅋ 벗방 안 좋게 보긴 한데
내내 일하고 돈 겨우 벌어서 오면 가족들이 또 사고치거나 갚아야 하는 돈이 계속 안 줄어든다......?
정말 종일 일해서 돈 그렇게 벌었는데 사정이라곤 나아지는 게 없어서 몸도 갈리고 정신도 갈렸을 거 같아
벗방은 그냥 뭐...... 조금만 해도 돈이 왕창 들어오니깐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거잖아
다 놓아버려서 해탈해서 벗방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도와줄 건데? 쓰니 돈 많아?? 친구도 이유 안 알려주는데 마음 쓰이더라도 걍 냅둬

28일 전
익인1
짭 intj 아니였을까?
28일 전
익인2
무조건 돈 때문이지
28일 전
글쓴이
가족들한테 문제 생겼는건가... 왜 나한테 말 안하지ㅜㅜ 아 너무 속상해...
28일 전
익인3
본인이 가난에 지친거 아닐까…
28일 전
익인3
집안 자체가 구제불능인거면 아무리 노력하고 내가 열심히 살아도(명문대 정외과 갈 정도의 노력을 해도) 도저히 못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음…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 빨리 큰 돈 벌 수 있는 선택한거는 이해 되는데 안타깝다… 평생 남을텐데 영상들은
28일 전
익인4
쓰니한테 말해도 딱히 해결 방법 없고 자기는 계속 그 일 해야하니깐 이유 안알려주는게 아닐까?
28일 전
익인5
오래걸리잖아 그길은 쉽게 돈버는 길을 선택한것
28일 전
익인6
똑똑하니까 하는걸수도 쉽게돈땡기고 파이어족하는거지
28일 전
글쓴이
벗방을 하던말던 어차피 내가 상관할바 아니고 자기 인생이니까 뭐라 터치는 안하고싶은데... 내가 도와줄수 있는거면 도와주고 싶고 막 그런마음...ㅜ
28일 전
익인15
오지랖이
28일 전
익인7
알려고 하지마 그냥 옆에만 있어줘도 될듯
28일 전
익인9
뭘 도와줘 남일이야
28일 전
글쓴이
그래도 내 있는거 다 팔아서라도 해주고 싶은 친구라... 얘가 나 고딩때 7등급에서 2등급까지 올라가게해줘서 나름 좋은대학도 다니고 있고 진짜 찐친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친구는 내가 찐친이라서 말 안해주고 싶대...
28일 전
익인10
돈 필요하다고 다 벗방하나....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 있나보지
28일 전
익인11
22
28일 전
익인12
3
28일 전
글쓴이
이 댓 너무 속상하다... 근데 익인이 말도 무슨 말인지 이해 돼
28일 전
익인13
궁지에 몰리면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된다곤 하지만 벗방까지 가는거보면 원래도 정신적으로 문제있을듯
28일 전
익인14
공부까지 잘했으면.. 큰 사기 당했거나 가족 병원비 그런 거 아닐까
28일 전
익인16   글쓴이가 고정함
아 근데 솔직히 ㅋㅋㅋ 벗방 안 좋게 보긴 한데
내내 일하고 돈 겨우 벌어서 오면 가족들이 또 사고치거나 갚아야 하는 돈이 계속 안 줄어든다......?
정말 종일 일해서 돈 그렇게 벌었는데 사정이라곤 나아지는 게 없어서 몸도 갈리고 정신도 갈렸을 거 같아
벗방은 그냥 뭐...... 조금만 해도 돈이 왕창 들어오니깐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거잖아
다 놓아버려서 해탈해서 벗방하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도와줄 건데? 쓰니 돈 많아?? 친구도 이유 안 알려주는데 마음 쓰이더라도 걍 냅둬

28일 전
글쓴이
500~600까지는... 이유는 이제 안물어볼라고ㅜ
28일 전
익인16
근데 찐친이라 더 자기 치부... 힘든 사정 이야기 얘기 못 할 거 같긴 해
그냥 옆에서 친구 챙겨줘 거리 둘 생각 없으면

28일 전
글쓴이
그런거 같더라 찐친이라 더 말못한다고 계속 그래... 거리 둘 생각은 전혀 없어..!! 그래도 힘들면 언제든지 나 찾아와라 이정도는 말해줘도 되겠지??
28일 전
익인16
어우 눈물 주르륵이다
쓰니 같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친구는 이미 성공한 인생이네
비록 지금은 뭐 ㅠㅠㅠ 그래도 그 친구도 얼른 뭐 나아져서 자기 삶 살면 좋겠다 ㅠㅠㅠ

28일 전
글쓴이
16에게
아냐아냐... 좋은친구는 아닌듯 내가 걔한테 받은게 더 많아ㅋㅋㅋㅋㅠㅠ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내가 다 고맙네...

28일 전
익인1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둘 다 행복하게 짱친하라고...... ㅠㅠㅠ
뭔가 익명이지만 나도 마음 쓰이네 흡
그래도 친구는 쓰니라는 버팀목 있어서 자기를 지탱할 수 있을 거야
보기 좋다 종종 술 한 잔 하면서 시간 보내 그걸로 친구한테는 편안한 시간일 거야
화이팅!

28일 전
익인16
아 그리고 쓰니야 명문대 무슨 과 나온 거에서 학과는 지우는 게 어때?
아무래도 인적사항이다 보니 혹시 향후에 쓰니 친구 특정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해서
그쪽 은근 좁지 않나...?

28일 전
글쓴이
16에게
아 사실 학과는 쫌 돌려말했어!!ㅋㅋㅋㅠㅠ 그만큼 똑부러진 친구라고 말하고 싶어서 대학도 아마 다들 유추하기 힘들거야..! 걱정해줘서 고마워!!

28일 전
익인16
나도 여러모로 집안 때문에 힘들어서 우울증도 심하고 2년간 잠수 탔을 정도인데
친구들한테 진짜 사정 이야기 못 하겠더라
이게 쪽팔린다 이게 아니라... 친해서 내 힘듦을 한번 이야기 시작하면 계속 얘기해서 친구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게 될까 봐 그런 심정도 있었어 ㅠㅠㅠ

28일 전
글쓴이
아아 그럴수있겠다ㅜㅜ
28일 전
익인17
지나가던 인티제인데 도덕적으로 한번 안되는거는 끝까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스스로 합리화 시켰을 것 같음
그래서 명분이 있고 위법한게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
결론은 그냥 본인 맘이여..

28일 전
익인18
22..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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