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고 어릴때 엄빠가 부정해서 성인까지 이어져오고있고 다행히 지금은 몇년째 약먹고 있어서 나아졌는데
다른 말들은 다 이겨낼 자신 있는데 저 말 들을때마다 걍 너무 속상하고 할말이 없고 눈물나옴 분해서
나는 내 최대로 집중하고 있는게 남들 발끝에도 못미치는구나 약먹어도 난 안되는구나 싶어짐
남들에게 adhd라고 약먹고 있다고 안알렸음 그걸로 내 한계를 정하게 될까봐 근데 저말 들은 날은 걍 며칠동안 너무 괴로워 평소엔 잘 일어나다가도 저 말들으면 걍 죽은듯이 잠 몇시간 잤는지도 모르겠네 내 생활패턴이 무너짐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