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에 지나가는데 초딩들이 부르는 노래 가사 듣고 내 귀를 의심함

한 대 맞고 울었어요 두 대 맞고 기절했어요 세 대맞고 입원했어요 뭐 이런 노래 부르던데 뭐임,? 음은 아빠와 크레파스 그 음이던데 요즘 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가,, 3명이서 다같이 떼창하길래 충격받음

[익인1]

똥꼬밭 과수원길 마주보며 똥을 싸네~

[익인2]

우리 어릴 때도 뭐 이상한 노래 있었던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초딩은 초딩이군 싶음

[글쓴이]

그래도 뭔가 나 어릴 때는 그냥 니나니나개똥밟은 뭐 이런 거나 니똥칼라똥 이런 똥얘기 했지 막 맞고 기절 이런 건 안 했던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돜ㅋㅋㅋㅋㅋㅋㅋ요즘 애들은 왜 그런담이라고 하려다가 돌이켜보니 우리 때에도 만만치않았었던 것 같음ㅋㅋㅋ

[익인4]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화가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야구빠따를(쇠몽둥이를 이런 비슷한 무기 였던거 같음) 사가지고 오셨어요~ 한대맞고 울었어요~ 뭐 이런 가사였던거 같은데 저걸 아직도 부르고 다니는게 신기하네 나 초딩때 있던 괴랄한 노래였는디

[글쓴이]

아 원래 있던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직까지 전해져내려오는 게 개웃기다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