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카페에서 화장실 다녀오니까 옆자리 동석자가 생겼네..ㅋㅋㅋㅋ

2인석 붙여서 4인석으로 된 곳에 앉아서 왼쪽 테이블에는 커피랑 디저트 그릇 그리고 오른쪽 테이블에는 노트북으로 작업하던 도중에 화장실 다녀왔는데

어떤 사람들이 내 짐 한쪽으로 다 밀어 놓고 책상 떼서 앉아버렸네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앉은 건 상관이 없었는데 남의 물건 멋대로 만진건 개 짜증나서 왜 물건 멋대로 만졌냐니까

나보고 양심이 없대 ㅋㅋㅋㅋ 한 사람이 두 테이블 썼다곸ㅋㅋㅋ 애초에 나 왔을 땐 이 좌석 밖에 없었고 기다렸다가 물어 볼 순 있지 않았냐니까 내말 씹음ㅋㅋㅋㅋㅋㅋ

[익인1]

헐 치워달랬으면 당연히 치워줬을건데 뭐임;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기적인 건 치워 달라고 했을 때 안 치워 주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그리고... 솔직히 양보해 주는 것도 내맘 아니냐고 ㅠㅠㅠㅠ아아아악

[익인2]

남의 물건을 왜건드려.. 사람 금방 올텐데 좀 기다렸다가 물어보기나 하지
물어보면 안된다고 하겠냐고ㅜ

[글쓴이]

그니까!!!!!! 내가 진짜 물어 봐줬으면 친절하게 앉으시라 했을 텐데 개 열받네 !!!!

[익인3]

엥 그런 사람이 있다고..?? 화장실 갔다 오는 시간 그거 조금을 못기다려서 남의 물건을 건드리냐 ㅠ

[글쓴이]

허허 저도 이런 사람이 있었는지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익인4]

아 진짜 개싫음 그리고 만약에 짐만 1인분이고 여러명이었으면 어쩌려고 저래...

[글쓴이]

내말잌ㅋㅋㅋㅋ 잠깐 기다린다고 이 카페가 사라지냐고...ㅎ 어후 열받아,,,

[익인4]

저런애들은 보통 지가 4인석 혼자 차지하면 안비켜줌ㅋㅋㅋㅋ 지가 그러니까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해서 저런거같다.... 도덕관념 박살난거 본인들만 모르지

[글쓴이]

아? 들어보니까 또 그럴 것 같네? 아 진짜 ㅋㅋㅋㅋ 내로남불 쩌네 ㅋㅋㅋㅋㅋ 진짜 다 지 같은 줄 아나

[익인5]

눈치껏 어련히 비켜줄거를 왜 남의 물건에 맘대로 손대냐 아우

[글쓴이]

내말이!!! 아 솔직히 자리 뺏은 것 보다 물건 손댄게 개빡침

[익인6]

무조건 그 사람 잘못 ; 어이없네 진짜

[글쓴이]

하.. 진짜 세상에 별 사람 다 있어...

[익인7]

엥 한명 아니었을 수도 있는데 저러는 거 보니까 원래 다른 자리 앉아서 쓰니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화장실 가니까 치워버렸나본데? ㅠㅠ 작정하고 벼르고 있던 것 같아 진짜 개음침해

[글쓴이]

아 화장실 가기 전까지 못 본 거 보면 나 가고 들어온 사람인 것 같아 ㅠㅠㅠㅠ 진짜 근데 만약 내 행동 주시 하고 있던거라면 진짜 개 음침하네

[익인7]

노트북에 흠집같은거 없어? 이사람이 내 노트북 허락없이 만져서 흠집냈다고 고소하면 그사람은 손해배상으로 쓰니한테 돈 물어줄수밖에 없음 쓰니물건에 손댔고 cctv에 다 찍힌 이상 참교육 ㄱㄴ

[글쓴이]

다행히 흠집은 없었다 ㅠㅠㅠㅠ 진짜 맘 같아선 일 크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래도 또 가게에 민폐인 것 같아서... 나가기 전까지 내 심기 안 건들이면 걍 넘어가기로 마음 먹었어 ㅠㅠ

[익인8]

뭐 없어진거 같다 하거 귀찮게 굴고 싶네 진짜 물건 만지는거 너무 불쾌해

[글쓴이]

휴,,, 진짜 더 화내고 소리 지르고 싶었는데 가게에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우선 참았다... 내가 먼저 나가면 나가면서 팔로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야

[익인9]

엥 진짜 싫다

[글쓴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화남 아악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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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솔직히 물어 보는 사람한테 안 되는데요?라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고... 지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 왔으면 사람 없는 사이에 맘대로 남의 짐에 손을 대는 지

[익인11]

와 난 더 황당한거 있음 내 짐 부고 픽업하러 잠시 다녀왔는데 (2층 건물이라 픽업 자체가 좀 걸렸음) 자리 와보니까 내 짐은 어디 컵 버리는 곳에 내동댕이 쳐있고 남자새끼가 버젓이 차지하더라 진짜 개낀줄 근데 나도 걍 그 앞에 앉아서 커피마시고 다 함

[글쓴이]

.....? 미친 건가? 아 진짜 세상에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다 진짜

익인이 댓글만 봐도 숨막히고 짜증나

[익인11]

진짜 살면서 겪은 제일 황당한 일 넘버1

[익인12]

진심 내물건에 손데는거 극혐인데 진짜 싫었겠다

[글쓴이]

진짜 .. 하... 나 나가기 전까지 심기 건들지 마라... 또 건들면 폭발할지도...

[익인13]

와 개짜증나 아줌마들이야? 왜 남의 물건을 맘대로 손대냐 큰일날라고

[글쓴이]

아줌마 한명 아저씨 한명 하핫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났으면 저 사람들 어찌 될 줄 알고,,, 요즘 세상 무서운 줄 알아야지

[익인15]

아 요즘 그런사람 많더라 말도없이

[글쓴이]

하.. 진짜 별 사람들이 다 있어 진짜

[익인16]

나라면 애초에 한쪽 테이블로 몰아서 짐 뒀긴 하겠지만
짜증날법 하다

[글쓴이]

아 커피랑 디저트 테이블 쪽에 짐 몰아 놨었어 그 테이블로 내 노트북을 올려놓은거 ㅋㅋㅋ

[익인17]

그거 그냥 작정하고 벼르고 있다 사라진 사이에 없앤 거임 ㄹㅇ

[글쓴이]

ㅋㅋㅋ 아 근데 아마 나 화장실 가고 들어 온 사람같아~ 카페가 그리 크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나가기 전에 보지 못 했던 ㅠㅠㅋㅋㅋ

[익인18]

다른 얘기긴한데 도서관에서 30분 이상 자리 비우는 애들 짐 옮기는건 어떻게 생각해?

[글쓴이]

내가 따로 건들진 않고 사서? 라던가 담당자 한테 말할 것 같아

[익인19]

와 내 물건 함부로 만지는 거 진짜 개싫........ 직원이 치웠으면 ㅇㅋ하겠는디 왜 본인이 치우고 난리 신지

[글쓴이]

내말이!!! 진짜 저러다가 큰 일 한 번 터져야 저런 짓 안 하지 후

[익인19]

아오 진짜 내가 다 짜증남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인실ㅈ을 한 번 당해봐야 됨 진심

[글쓴이]

진짜... 가다 넘어져서 코라도 깨져라!!!!!

[익인20]

그런 놈들 진짜 지가 잘한줄 알아서 열받음

[글쓴이]

와 씨 그렇게 생각 한다는 것 자체가 개 열 받는 포인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