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친구들은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그러는데 나는 검고 따고나서 집에서 공부하거든
친구들은 나 만날 때마다 나보고 부러워 죽겠대
정말 너무너무 부럽대
근데 나는 사실 학교 다니고 싶거든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집에 있는거고 학교생활하고 싶었고 학원도 다니고 싶었어
그냥 나는 니네가 부럽다, 나도 사정이 있어서 집에 있는거다, 솔직히 학교 다니는 거 돌아보면 다 추억일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은데….
이러면 너무 급발진인가?? 재수없게 느껴지나?
학교 안 가서 부럽단 소리 그만 듣고 싶어ㅠㅠ 난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