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대형마트 가면 설레지 않았어??

나는 어릴때 부모님 따라 대형마트 갈때마다 소풍가는 것처럼 설렜는데 열 살 정도 되니깐 동네마트 갈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 나만 그런가...

[익인1]

ㅇㅈ,, 카트 안에 타는 것도 좋았오

[글쓴이]

헐 맞아 잊고있다가 생각났다...!

[익인2]

난 지금도 무조건 따라감 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ㅋㅋㅋ

[익인3]

지금도 설레

[글쓴이]

나는 코스트코는 여전히 설레 자주 안 가서 그런건지

[익인4]

난 아빠랑가는건 개설렜는데 엄마랑 가는건 안설렜음ㅋㅋ

[익인4]

아빠 이거!!하면 아빠가 바로사주는데 엄마 이거!!하면 그거 집에 있잖아 담에 사줄게라 ㅋㅋㅋ

[글쓴이]

그럴 수도 있구나... 우리 아버지는 장을 잘 안 보셨거든
근데 우리 엄마도 똑같으셨어ㅋㅋㅋ 호떡 붕어빵 같은것도 안된다하시고

[익인4]

ㅇㅏ..우린 엄마가 귀찮으면 심부름시켜서 ㅋㅋㅋ 막 김밥김 ~~브랜드 사진같은거 찍어서 꼭 이거로 사와야함. 이렇게 ㅋㅋ

[글쓴이]

아 맞아 나 한번은 아빠랑 같이 초장 사러 갔는데 아빠가 내가 기대하던 거랑 다른 브랜드거 사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ㅋㅋㅋ

[익인5]

ㅇㅈ 구경할거 엄청 많고 특히 여름에 가면 짱시원하고 음료 냉장고 앞에가면 스치는 시원한 느낌 너무 좋았음

[글쓴이]

맞아!! 작을때라서 더 크게 느껴진 것도 있고

[익인6]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