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불안장애인줄 상상도 못했는데 내가 불안장애였음… Adhd 때문에 병원갔는데 뇌파 검사도 했거든
뇌파검사에서 불안, 신경과민 그런 식으로 결과가 나와서 의사가 나한테 평소에 불안하냐고 그랬는데 나는 전혀 아니라고 대답했거덩…
근데 너무 평생 그래와서(선천적으로 그랬던거라) 몰랐던 거더라..
가끔 심장이 쿵하고 두근거림 + 머리가 무겁고 지끈 거림 + 바깥 생활할 때 몸에 힘이 빠지고 힘이 안 들어옴이런 증상들이 불안약을 먹고나니까 싹 사라졌어… 체력이 좋아진다는게 ㄹㅇ 신기해… 뇌파 검사 안했으면 평생 모르고 체력부족으로 알고 살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