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와서 성격이 좋아짐 행복해지고

아직도 한국들어가면 거의 히키코모리에 사람 거의 안만나고

볼일만보고 바로 출국하는듯

한국에서 특히 정신 갉아먹는 오지라퍼에 막말하는 이상한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여전히 여기서 너~~무 잘지낵다가도 한국만가면 대인기피증심해지고 소심해짐

[행1]

22 공감 솔직히 여기서 살고있는 교포들 때문에 종종 화남을 느끼지만 그거 빼면 성격이 정말 유해지고 좋아지는게 느껴짐 또 한국 들어가면 이유 없는데 너무 갑갑하고 해외에 있을때보다 되게 얌전해 짐 ㅜㅜ

[행2]

나도 성인 이후 왔고 10년차인데 갈수록 행복하다ㅠㅠ 성격도 엄청 밝아지고 점점 소중한 친구들도 많아짐

[행3]

나도 한국 갔다가 미국 공항 딱 도착하면 긴장 풀려

[행5]

난 오히려 미국이 잘맞고 너 성향이랑도 너무 잘 맞아서 좋은데 (서로 각자 인생만 신경쓰는 문화)
막상 한국 공항 딱 오면 긴장 확 풀리던데.
아무래도 외지에서 혼자 사는 게, 생각보다 알게 모르게 긴장을 엄청 하면서 살았구나 느낌.
한국은 언어적/문화적으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어떤 일이 벌어져도 대처할 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미국에서는 애초에 어떤 일이 벌어지지 않게끔 행동을 하려다보니 긴장을 하고 살았나봐 ㅋㅋㅋ

[행6]

행5 나도 그래…

[행4]

나도.. 처음에 잡구하는건 진짜 힘들었는데 안정되니까 행복 그차제. 심지어 잡구할때도 한국에 있을때보단 행복했음

[행7]

이거 완전 나다.. ㅋㅋ 한국 살때 왜 이렇게 화가 많고 성질이 더러웠는지 해외 나와 오래 살다 다시 들어가보고 알았잖아 ㅋㅋㅋㅋ 사람 사이 거리가 너무 좁고 서로 다 들여다보이니까 부대끼고 비교하고ㅠ경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