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저녁12시 넘어서 퇴근하고 집 왔음....
당근 녹초에다가 진짜 씻을 힘도 없었는데 그래도 씻어야하니까 가방 놓고 바로 잠옷 들고 화장실 가려는데
6시퇴근한 동생이 그제서야 씻으러 화장실 들어감....우리 화장실 1개..하..
그래서 욕나오는거 꾹 참고 방 들어가서 잠시 누워있는데 얘가 엄청 오래씻어서 안 나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다가 나도모르게 불키고 걍 잠들엇음 ㅜㅜㅜ당근 알람도 못 맞추고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아침 늦잠자서 못씻고 잔거 부랴부랴 씻고나오는데 시간 보니 역시 늦음......그래서 화장도 못하고 출근하는데
출근하면서 화장하려고 보니까 파우치가없음.. 엄마가 내 가방에서 뭐 찾다가 그걸 선반 위에 그냥 둠....하...
오늘 생얼.....머리도 덜 말려서 떡짐....기분 개같음......
늦었는데 아침 먹고가라해서 엄마랑도 또 싸웠었음..아빠랑도 일 관련해서 얘기하다가 또 싸움.......
이게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동생 하나때문에 연쇄적으로 하루를 다 망침.....진짜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