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거 진짜 세상이 나를 속이는 그거 같다

	익인1 나도 이해 안되긴 하는데 성인되고 독립하면 먼저 요구하는 부모들 많더라 낳지를 말던가.. 28일 전 글쓴이 울집도 나중에 독립해야지~ 얘기는 하시는데 오히려 미래를 위해서 돈 열심히 모아놓으라고하지 돈 달라고는 안 하시거든 28일 전
	익인2 감사하다는 의미지.. 28일 전 익인2 이제 본인인생 즐기라고 여행보내주는거고 28일 전
	익인3 4-500을 못벌수도 28일 전
	익인4 나도 진짜 신기하더라 여기에 엄청 효자효녀들 많아서… 나도 열심히 벌어서 갖다드려야지 28일 전
	익인5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밥벌이 하면서 20만원씩 내라고 하셨는데,,, 이건 근데 오빠언니 다 사회초년생 때 부터 본인 벌이 시작하면서 된 거 라 불만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28일 전 익인5 물론 부모님이 나보다 잘 버시는데 그 20만원 엄마가 받는다고 엄마 생활비 도움 되는 건 아니겠지만 돈 소중함 알라고 하신 듯 28일 전
	익인6 나도.. 난 받았는데 ㅋㅋㅋㅋ 28일 전
	익인7 난 본가 살면 드릴거같은데 자취해서 응...그리고 내가 더 많이 벌면 조금이라도 용돈하라고 드리긴할듯 28일 전
	익인8 지금까지 키워준거 갚으라는 마인드가 진짜 말도 안되는거같음 말 안해도 잘키웠으면 자식이 알아서 저절로 효도함 ㄹㅇ 28일 전 익인38 ㄹㅇ 꼭 그런 돈 없어서 애들 학원도 제대로 못보낸 부모가 키워준 값 운운함 28일 전
	익인9 여기 이제 부모한테 당연히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호통치는 애들 꼭 있을듯ㅋㅋㅋ 28일 전 익인14 ㅋㅋㅋㅋㅋㅋ 28일 전 익인44 ㅇㅈㅋㅋㅋㅋ 28일 전
	익인10 부모님 정년퇴직 나이 되면 주변에 드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걸 28일 전 익인10 글고 보통 쓰니네처럼 여유롭지 않은데 독립 안하고 얹혀 살면 이제 사정이 빤하니까.... 참고로 우리도 완전 부정할 수 없는 중산층임 28일 전
	익인11 부모가 먼저 생활비 달라고 하는 경우는 월급400,500에 성과급 턱턱이 안 되는 집일 가능성이 더 높음 쪼들리니까 자식 돈까지 끌어다 필요한거임 28일 전 익인11 솔직히 자식 낳을거면 지원은 빵빵하게 못해주더라도 적어도 애한테 손 벌리지 않을 정도의 재력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본인들 노후대비랑 생활비도 안 되면서 자식 낳고 나중에 취업한 애 돈 뜯어가면 결국 애 발목 잡는 거잖아 28일 전 익인10 그래서 요즘 중산층들도 애 많이 안 낳아서 양극화 진짜 심하대. 중산층도 생각보다 노후대비 부족한 집들 많아서 내 주변에는 생활비 받는 집 꽤 있음. 노후에 길거리 나앉을 수준이냐? 그건 아닌데 독립 안 한 자식들 계속 먹여살릴만큼 재력이 있냐하면 그건 아니라서 28일 전
	익인12 부모님 형편이 안 좋으면 요구하는 거지 뭐... 이게 어떻게 부모가 자식한테 그러냐가 아니고 형편 따라 갈리는 문제라서 솔직히 내가 그럭저럭 잘사는 지역에서, 중산층 쯤 되는 친구만 만나 왔으면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을거고, 형편 어려운 지역에 살아와서 주변이 다 그러면 그게 당연하구나 하고 사는 거지 뭐 내 주변에도 딱 한 사례 있긴 하드라 28일 전
	익인13 직장인 돼서 밥벌이 하는데도 부모님집에서 살면 용돈 드려도 된다고 생각함 나가살면 돈 많이 드는데 차라리 용돈 드리는게 더 이득임 자취하는데도 돈 달라 그러는건 개에바 맞고 28일 전
	익인15 난 걍 성인 돼서 받아먹은게 많기도 하고 그냥 내가 눈치가 좀 보여서 40 정도씩 드리긴 함 물론 강요하는건 에바 28일 전
	익인16 그게 이해가 안되는 쓰니가 부럽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28일 전
	익인17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 그렇지 다 똑같은 경우만 있는건 아니니까 28일 전
	익인18 부모님이 잘 못벌수도 있는거지.... 28일 전
	익인19 나도 주변에 그런 집 하나도 없어서 여기서 처음 보긴 했어 근데 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 28일 전
	익인20 집안마다 스타일이 다른거지 뭐 부모님한테 받는 자녀도 있을거고 주는 자녀도 있을거고 28일 전
	익인21 나도 좀 신기하긴 했어 내가 줘봤자 얼마나 준다고 그 코딱지만한 돈을..? 28일 전
	익인22 부럽다 그게 이해가 안되는게 난 그거땜에 취준부터 숨이 턱턱 막혔는데 28일 전 익인22 부모님이 안정적인 수입 있는게 너무 부러워~.. ㅠㅠ.. 28일 전
	익인23 본문은 용돈수준이 아니라 ㅋㅋㅋ 월급받은 거 갈취수준으로 받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뜯어가는 부모 꼬집는 거잖아 28일 전 익인23 이 글 보고 셀쿠 깰 이유가 있나..? 28일 전 익인48 셀쿠가 아니라 집에 돈 그렇게 주는 집하고 본문 상황하고는 대부분 아예 달라서 그런거 아님? 돈 주는 집은 부모님이 월급 4-500에 성과급 턱턱 받고 안그러지 않을까? 28일 전
	익인24 근데 나도 신기하긴 함.. 초년생 벌어봤자 200초중 아닌가.. 28일 전
	익인25 우리는 심지어 졸업하고 취직하기 전까지도 월세 내라고 함 물론 적게 받긴 하는데 되게 부담이야 28일 전
	익인26 모든 부모가 월4-500에 성과급을 받겠냐 28일 전
	익인27 부모가 4-500 버는 집은 안그러지.. 28일 전
	익인28 나도 이거 신기해ㅎㅎ 집안 분위기마다 다른가 30대고 결혼했는데, 우리집은 엄마아빠가 경제활동하는 한 용돈같은거 절대 안받고, 만나도 밥같은거 다 사신다고 하는데, 상대방 집안은 내심 바라시는 것 같아 ㅎㅎㅎㅎ 28일 전
	익인29 옛날엔 이맘때쯤 결혼해서 독립하는 사람이 많아서 지금은 얹혀사는 거라고 스스로 생각해서…뮬룐 난 생활비 용돈 안드리는 대신 집안일함 허허 28일 전
	익인30 난 26살에 독립했구 20살 부터 알바하면서 용돈 안받고 살았고 늦둥이 동생 내가 선물 사주고 음식 사주고 이런 것들이 있어서 용돈 안드릴 예정 28일 전
	익인31 우리집은 못사는 편인데 돈으론 요구안함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긴 하지만 부모가 잘사느냐 못사느냐를 떠나 당연히 바라는 게 문제가 아닌가 싶음 형편알면 알아서 해드리고 싶은데 바라는 게 많아질수록 좀... 지침 28일 전
	익인32 용돈해봤자 월급의 10-15% 정도 드리고 어디 가서 자식한테 용돈 받는다~ 말하면서 다닐 수 있는 정도지, 그만큼 우리 자식 좋은 데 다닌다~가 되니까 근데 그 왜 8-90씩 달라던 아까 그 글처럼 그 정도는.. 자식 상대 장사하는 거임 28일 전
	익인33 집바집이지 누군 주고싶어서 주나ㅠㅋㅋㅋ 이해 안되는게 부럽다야 ㅋㅋㅋ 28일 전
	익인34 집에 돈이 없어서요 ㅠ 아프셔서 돈벌이가 없으심.. 28일 전
	익인35 솔직히 용돈요구할정도로 못사는거면 애초에 자식을 안낳았으묜.. 28일 전
	익인36 근데 같이 사는거면 이삼십 정도는 드릴 수 있지 않아?? 독립하면 훨씬 더 돈 들텐데 그정도는.. 28일 전 익인36 아 아까 무슨 글이 있었나보네 구십씩 달라는... 그건 좀 28일 전
	익인37 나도 이해안됨...생활비?...? 그냥 독립하면되는거아님? 28일 전
	익인38 보통 못버는 집이 그래 보통이라도 살면 명절, 어버이날에만 용돈 드림 28일 전 익인38 우리도 친척들 중에서 자식한테 생활비 받는 집있는데 그 집 가난함. 국장없으면 대학 못다님 28일 전
	익인39 저거 보통 못사는 집이 많지않을까? 근데 내 주변에 은행 지점장인데 생활비 받는다는 사람 있는데 사실 그거 결혼할때 주려고 받는거라더라 (자식들은 모름) 28일 전
	익인40 이것도 집안마다 다르긴 하더라 우리집만 봐도 엄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해놓고 대학생때 알바비부터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뜯어감ㅋㅋ 나중에 내 근처에서 살겠다고 죽을때까지 자기 모셔달라하는데 암말않고 다 지원해주던 아빠는 월급 받아도 너 필요한데 쓰라고해 그래서 아빠는 그냥 선물같은거 자주 사드리는편... 걍 아빠는 뭔가 해드리고싶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내 친구는 부모님이 오히려 주지말라고 하더라 28일 전 익인40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식한테 생활비 안받았으면 좋겠어 어릴때 정서적, 경제적으로 압박줬으면 더욱 그럴 자격 없다고 생각함 잘 키웠거나 돈 많이 벌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걍 자발적으로 주게됨... 생활비 줘야지~? 이런식으로 먼저 운 떼는거 자체가 별로야ㅋㅋ 사회 초년생이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음... 28일 전
	익인41 난 집이 못 살아서 부모님이 돈을 많이 못 벌음.... 그래서 쓰니는 이해가 잘 안될 수도ㅠㅠㅠ 난 아직 취준생이지만 엄마가 벌써부터 내 돈 생활비로 쓸 생각 하던데....ㅎ 너가 빨리 취업해야 생활에 보탬이 되지~ 이런 말 들음.... 심지어 난 장녀라서 월급에서 꽤 많이 생활비로 보태야 할 듯 ㅎ 28일 전
	익인42 일단 나는 본가에서 직장다녀서 한덜에 20씩 생활비 냄 28일 전
	익인43 ㄹㅇ 쥐꼬리만한 돈 버는데 가져가고 싶냐고ㅜㅜ 28일 전
	익인45 근데 보통 생활비는 퇴직하시면 받지 않나?? 일 다니시는데도 받는 어른도 있어? 28일 전 익인38 응 있어. 부부 맞벌이해도 못버니까 생활비 감당이 힘들어서 받는 집 아니면 자식 취직하자마자 일 그만두는 부모도 있음. 28일 전 익인45 아아 취직하자마자 그만두는 경우도 있겠네....... 27일 전 익인47 우리 부모님은 아직 일하고 계신데 굳이 받아가심. 나 일 시작하자마자.. 28일 전
	익인46 ㄹㅇ 그리고 개인적으로 20살 되자마자 바로 생활비, 대학등록금 모든 것을 다 알아서해라 하는것도 이해안감..실제로 딱 성인되자마자 친구중에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아예 끊어버리는 거 보고 충격먹음....무슨 갓 고등학교 졸업한애가 돈이 어딨다고.. 28일 전
	익인47 나 사회 초년생때부터 생활비로 삼십만원씩 지금까지 계속 드리고 있다ㅋ... 첫 직장 다니면서 8개월간 적금으로 모아둔 천만원 아버지 지방에 파견나갔을때 집구한다고 뺏어감ㅋㅋㅋ 그리고 다시 안주심. 그걸로 끝인가봐.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28일 전
	익인49 자차 생기면서 집에 주차비 같은거 나오고 하면서 20만원 줬는데 나도 돈벌고 해서 못드릴 정돈 아닌거 같구 ㅇㅇ/ 글서 내가 드리는돈 + a 해서 가족 여행가 매년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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