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운한거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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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안들키고 하다가

난 퇴사하고 애인은 아직 다니고있는데

3년 만나고 아직도 안들킬려고 하거든

근데 안들킬려는건 회사에 얘기도는거 싫어서 그렇다생각하는데

데이트할때 기차타고 버스타고 장거리 가는것도 들킬가봐 안가고 차도 회사차라고 장거리로 안감

근처 카페나 식당도 주변 잘 살피면서 가거든

내가 서운한거 이상한거야?

[익인1]

장거리 가는게 왜 들켜?

[글쓴이]

회사에 타지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나 버스 자주 이용해!

[익인1]

흠 그럼 밑댓 말대로 렌트하는건!

[글쓴이]

그사람이 집돌이라 이제 해탈햇어
방법을 찾으려는게아니라 문득 이 연애를 계속 해도 되는건가 싶어서 글써본거라…

[익인2]

다른 건 이해하는데 기차나 버스로 장거리 가는 건 왜 들켜?

[글쓴이]

회사에 타지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나 버스 자주 이용해!

[익인3]

회사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면 문제될 수 있어서 그런 거 아냐?
대중교통 아니라 차 타고 가고 싶으면 렌트하면 되는 거 아님?

[글쓴이]

그니까 .. 이젠 저거 그냥 핑계 아닌가 싶어서

[익인4]

근데 뭐 저렇게까지 안들키고 싶어해..

[글쓴이]

대표가 별로라서.. 글고 회사차 타고 댕겨서..?

[익인4]

차 말고 근처 카페나 식당도 주변 잘 살피면서 간다길래 신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