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냥 요즘 너무 이상함 사람이 죽었다는데

쌩판 모르는 남도 아니고 알고지내던 지인의 가족이 죽었다는데

걍 뭐 난 얼마 받앗엇는데 부조 얼마해야할까

~~햇는데 꼭 가야됨?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 자체가 너무 당황스러움...........

그렇게까지 계산적으로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걍 그런걸 인터넷에 굳이 물어본다는 자체도 너무.......

나이가 얼마나 어리길래 그런걸  의견묻고 결정하지....?

[익인1]

나이 안 어린데 그런 생각 해

[익인2]

물어볼 사람이 주위에 없으면 인터넷에 익명으로 물어볼 수도 있지..
그리고 옛날옛적에도 인터넷에 묻는 사람 많았을거 같은데

[글쓴이]

옛날옛적은 내가 안살아봐서 모르겠고 그냥 커뮤하다보면 요근래 그런 글들이 많이 보여서 쓴 글임...본문에도 썼듯이 애초에 물어본다는 자체가 당황스럽다 한거고

[익인3]

가족의 장례식이라는게 겪어보지 않으면
리얼로 와닿기 힘들더라고
어린 친구가 잘 몰라서 그랬나봐

[글쓴이]

혹시몰라서 답글다는데 내 글 주어 없음 걍 요즘 그렇게 느껴서 쓴 글임

[익인4]

요즘 다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넷사세 애들이 그런글 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22

[익인8]

33

[익인6]

내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해야 하나 돈 계산하고 있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고
그게 잘못됐다는 게 아님
아니 그걸 왜 얼굴도 모르는 웹상 생판 남들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익명 커뮤니까 그런 글들이 쉽게 올라오고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익명 커뮤를 하고 있으니까 또 계속 눈에 들어오고 하는거지 뭐ㅋㅋㅋㅋㅋㅋ

[익인10]

물어보면 안돼? 모를수도 있지 그리고 기브앤테이크잖아~

[글쓴이]

글 안 봄? 그걸 모른다는 자체가 당황스럽다고.... 쌩판 남도 아니고 지인의 가족이 상을 당했는데 계산적이어야 하는 상황이 나로썬 이해 안간다고 썼자네

[익인10]

모를수도 있는걸 당황스러워하는게 당황스럽다 어디든 물어보고 해결하는게 낫지 참... 안물어보고 행동하는거보단 여기서 혼나든말든 물어보고 알면 되잖아? 온갖 똥글 다 쓰는 커뮤에 별걸 다

[익인11]

모르면 그럴 수 있지

[글쓴이]

진짜 그걸 모를수도 있나보네 신기하다........

[익인11]

솔직히 나는 그런건 어른들한테 물어보긴 하는데 요즘은 익명도 보장되고 이런 커뮤가 빠르니까 그런걸수도 있음

[익인12]

근데 사회초년생이면 부조 얼마나해야하는지 몰라서 물어볼 수도 있지

[익인13]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해 가족이 없을수도 있고 당장에 알고 싶은데 인터넷은 24시간 바로 대답해주는 창구니까... 나도 처음 갈때 가족들한테도 여기에도 많이 물어봤어 실수하기 싫으니까

[익인14]

나는 20후반인데도 단 한번도 내 지인 결혼식이나 장례식 가본 적 없어서 모름 그때되면 나도 여기다가 물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