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난 해외여행은 미국아니면 별로~ 베트남? 필리핀? 으 그런 후진나라를 왜가~" 이러는데 같잖다는 생각드는 내가 못된건가

엄마 영어 한마디도 못함

지금까지 돈 없어서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봄 가까운 일본도 못감

혼자서 예약, 예매 이런거 아무것도 못함

이런 상황에서 가족여행 해외로 가게 돼서

내가 동남아 휴양지 여기저기 보여주니까

저 소리하는데 진심 주제파악못하는거같고 같잖아보여...

돈도 시간도 없으면서 웬 미국 타령..

[익인1]

하 나도 엄마가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힘듦 같이 뭐 어디 가자고 말꺼내기가 싫어 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 엄마한테 다 맞추면서 효도여행 가려고했는데 보여주는거마다 다 별로래

[익인1]

저러면 막상 미국가도 별거없네~ 그냥 그저그렇네~ 이런식으로 나올거 뻔함

[익인2]

와......화가 날거같긴하다

[익인3]

미국...돈이 얼마인데....

[익인4]

내가 봐도 화남

[익인4]

자기 돈 아니고 자식 돈이니까 뽕뽑을려는거잖아

[익인5]

ㅠㅠ 어머님도 한 번 못가보신거면 가보고 싶으셔서 그렇게 얘기하신 거일 수도 있겠다
근데 딸 입장에선 복장 터지지

[익인6]

허허 미국 비행기만 왕복 120만원

[익인7]

그냥 내 기준에선 여행자체를 엄마 기준느로 맞춰야 덜 싫어할것 같음 동남아를 가도 좀 비싸도 괜찮은 곳을 원할것 같다라는 것 같디는 느낌임

[익인7]

미국 좋긴하지 현실이 안되는걸 어째
미국 외식비만 10만원 드는데 팁 줘야하는게 현실아냐?

[익인8]

힘빠지는 말이기는 하다...

[익인9]

어머니가 돈 다 내시는거지?

[익인10]

어머님 졸리비 드셔보시면 생각이 바뀌실거예요..

[익인10]

베트남 미케비치 되게 좋은데....

[익인11]

그냥 가지말자고해 엄마랑 가기싫으니까 넌 안간다고

[익인12]

; 제 3자 입장에서 땀만 나네

[익인13]

진짜 여행을 한번도 안가보셔서 그런말 하시는거 아닐까나.. 좀 안타깝

[익인14]

근데 이해는 가는게 우리엄마도 동남아 후진국보다는 선진국 가고싶어하더라고
이왕 여행가는거 좋은 발전된 나라 가고싶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