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건강염려증 너무 심한 것 같은데 정신과라도 데려가야하는 수준인지 좀 봐줄 사람

걍 약한것부터 말하자면

목 좀만 아프면 바로 병원 가고

손가락 좀만 아프면 엑스레이 찍으러 감

좀 큰것도 말하자면

저번에 식후혈당이 좀 높게 나와서 엄청 걱정하더니

바로 담날에 내과가서 당화혈색소? 검사랑 혈당 재러 감

공복혈당은 98 나왔다는데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안나옴)

100 이하여도 이거 좀 높은거 아니냐고 너무 걱정함

당화혈색소 결과도 당장 담주에나 나온다는데

진짜 계속 걱정함

구글에 검색 계속 해보고

당화혈색소 검사하는김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봐달라고 했다던데 자기 아빠 때문에(가족력) 고지혈증이면 어떡하냐고 진짜.... 너무너무 걱정해

얘 진짜 어떡하냐

정신과 데려가야할 수준이야??

[익인1]

냅둬 어디 사이비 같은 곳에서 이상한 한약 지어먹는다고 할때나 말려주고

[익인2]

그정도는 놔둬 그냥, 그거때문에 암것도 못하면 모를까 자기꺼 다 하면서 그러는거면 놔둬도 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자기 할거 다하긴해
그냥 냅둬야겟다

[익인3]

저정도는 그냥 둬 괜찮아 알아서 병원 잘 다녀오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