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동기들 만나서 술마시고 우리집와서 더 마셨는데... 그 사이에 남친이 오늘 연차라고 우리집 왔었거든
분명히 딱히 꼬장부린 적도 없고 친구들 있을 때는 다같이 얘기 잘하고 친구들 가고나서도 후딱 씻고 잔 것 같은데
평소에 말투가 엄청 다정하고 애교 많은데 지금은 좀 딱딱함
전화로 물어보니까 그냥 몸 안좋아서 그렇다는데 흑 몸은 어제부터 안좋았는데 갑자기 왜이래
뭐지 나 뭐 잘못했지 그 사이에 잘못할만한 일 뭐 있지?
아침에도 일어나서 얌전히 출근함 남친은 나한테 인사해주고 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