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에 41인데 예비 시어머니께서 살 찌고 결혼하래

나이가 좀 있으신긴한데 살 안 찔거면 결혼하지말래. 2세 생각 있는데 지금 몸 유지하는건 이기적이래 그런거임...?ㅠ 나 진짜 찌기 싫은데

[익인1]

어차피 임신하면 다 찌게 되어있는데

[익인1]

날씬힌 사람들 다~임신 출산 잘했습니다
도망쳐

[익인2]

예비 신랑은 뭐라고 하는데 ?

[글쓴이]

전에도 얘기 하셨을때 그땐 예신이 운동도 열심히 하는 애고 선천적으로 마른거라 건강하다~ 하고 넘겨줬는데ㅠ 어젠 우연히 어머님 밖에서 만난거라 들었던 말 아직 전달 못했어

[익인3]

163에 41이면 난임 심하긴 해
생리는 제대로 하고 있어?

[글쓴이]

좀 불규칙적이긴 해...ㅠ

[익인3]

생리부터 불규칙하면 인공수정도 힘들어서 애 갖기 힘들어 정말 애기 갖고 싶으면 최소 50은 찍어야 해... 임신하면 아마 65는 될거고
근데 50까지 찌면 진짜 10kg가 찌는건데 남편은 뭐라는데? 살 쪄도 사랑해줄 수 있대?

[글쓴이]

예신 처음 만났을때 47정도긴 했어

[글쓴이]

ㅠ... 임신 진짜 어렵네

[익인3]

일단 얘기 한번 해봐 ㅠㅠ 난임 클리닉도 정말 한두푼 깨지는거 아니고 몸 다 망가지는 시술 하는거라 계속 반복되면 피부결부터 폭삭 늙거든

[글쓴이]

3에게
응응 ㅠㅠ 고마워

[익인4]

2세생각있는데 그몸무게 유지는 좀.... 너무 말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