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공주님이라고 하는 거

희롱으로 느껴져?

[익인1]

뉘앙스에 따라 다른 듯

[익인1]

똑같은 반말이라도 무시라고 느껴질 때가 있고 정겹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처럼..

[글쓴이]

어 아 맞어

[익인2]

딸바보인 착한 분들도 그렇게 부르는 경우 있더랑

[글쓴이]

그렇구나. 좋은 분 같긴 했어

[익인3]

어 나 공주님이라고 부루는 택시 타봣는데 기사님 되게 젠틀하셨음!!

[익인3]

타자마자 공주! 왜이리 늦게 타요 이러시면서 ㅋㅋㅋㅋ 밑댓처럼 경상도면 그럼

[글쓴이]

ㅋㅋㅋㅋ 아 난 약간 좀 소름끼쳤음. 변태 같은 분은 아니셨는데 걍 중년 남성이 그렇게 부르니까...

[익인4]

경상도여? 경상도 어른들 여자애들보고 공주라고 많이 하는뎅...

[글쓴이]

헉 아닝 서울이긴 했는데 기사님은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걸 보니 거기 출신이신듯

[익인5]

딸내미같아서 그러신거 같은데 암생각x

[익인6]

경상도면 걍 귀엽게 본다는 뜻…에 가까움
보통 딸램들 부를때 호칭임

실제로 26년째 공주인 나…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