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 - 일단 본인이 어떤 대학생이거나 직장인으로 근무 이력이 있고, 어느 회사든 선택해서 리뷰를 남길 수 있음. 근데 한번이 아니라 반복해서 남길 수 있는 걸로 앎. 좋은 의도가 모이면 악질회사 거르고, 근무자랑 사장/인사팀 간에 서로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약간의 긴장을 줄 수도 있음.
근데 사내 관계가 진짜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보는 사람마다 누가 잘 못했다 아니다 하는 포인트가 다른데 근무자/퇴사자 입장이 중점으로 쓰이는 플랫폼이다 보니 어떻게 사실확인을 하는지는 의문임. 이 부분은 아프니까 사장이다나 사장들끼리 채용자 블랙리스트 돌려보는 카톡방들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쌤쌤인가 싶기도..
네이버 웍스 - 관리자 프로그램에 단순통계 이외에 타임스탬프로 했던 내용 다 찍히는거까지 관리자에게 너무 쉽게 노출되고 있었단 거 알려져서, 현재 쓰고 있는 회사들에선 되게 껄끄러울 듯. 그런거 운영상 이유로 볼 수도 있다 사전 동의서/확인서 받았어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감시기능이 있을거라고 고지했다면, 근무자들이 그걸 알고 서명하진 않았을 거임.
(일부 사내 메신저들도 대화 내용 보관은 하는 시스템인데, 관리자시스템에선 시간/대화관계/자주 쓰는 단어 등등의 통계까지만 보이고, 상세 내용은 그 메신저회사 데이터 관리팀이나 정보보호팀 등등 메신저 app 회사의 고객센터 통해서 어떤 상황이라 확인하려한다고 요청해서 대화내용이나 일시적 접근권한을 받을 수는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