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줘서 고마워!
26살에 소기업 IT 취업해서 2400받고 6개월 일하다가 퇴사하고
27살에 중소기업 IT취업해서 2800받고 ㅠㅠ 일하다가 급여적인 부분에 현타와서
27살 하반기에 공공기관으로 이직 3400 생각보다 급여가 크지않아.. 퇴사
한번더 이직 렛츠고
28살-30살(현재) : 금융IT로 취업. 상경.
초봉이 5천이였는데 조금씩 오르다가 노조덕에 6천 조금 넘게 받게됨.
그리고 지금 더 높은 급여나 A,상위B매치(금감웜, 예결원, 한국은행 등) 가려고 이직준비중이야.
이제 내 고민은..이제 30살이되면서 친구들은 점점 정착하고 결혼도 많이하더라고.
친구들 만나면 연애나 결혼얘기를 주로 하는것같은데, 난 아직 결혼보다는 이직이나 공부 이런데 초점 맞추고 있거든 ㅠㅠ
다들 해외여행가고 놀러도 많이 가는데 나는 면접준비하거나 퇴근하고 공부하거나 스터디한다고 해외여행 이런건 심적 부담이 있어 못가겠더라구..
근데 이러면서 친구들하고 얘기할때 넌 언제까지 이직준비할거냐, 정착안할거냐 그런얘기하면 나만 아직까지 취준생이고 다른친구들은 어른(?)이 되가는 느낌이더라고.
나 혼자 뒤처진느낌?
후 근데 뭐 누칼협도아니고 내가 선택한거니까 책임져야하는게 맞지..이직하다보니 더 좋은회사, 더 좋은 처우를 보게되면서 더 높은 곳으로 계속 가고싶더라고.
내 주위는 이제 이직보다 결혼, 취미 이런걸 즐기는데 나만 머무루는 느낌이라 ㅋㅋㅌㅋㅋ ㅋㅋ큐ㅠㅠ
이제 또 공부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푸념해봤어..
혹쉬 나같은 사람있나해서, 있다면 화이팅이야.
언젠간 이 짓도 끝나겠지?? ㅋㅋㅋ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