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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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썸남이 한 1년 반만에 연락와서

자기 이제 한국 뜬다고 잠시 만날 수 있냐는데

이번주에 연락오더니 담주 월욜에 당장 떠난다는거야

난 시간 없다고 2번 이미 거절했고

난 맘 하나도 없어서 진짜 만나는거 시간 아깝거든..

난 파워 계획형이고 이미 주말 계획 다 세워서 내 루틴 깨기 싫은데 당장 담주 월욜에 뜬다고 계속 만나재

싫다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좀..추천해줘 ㅠㅠ

겹지인 많아서 껄끄럽게 처리는 못하겠는데

솔직하게 부담스럽다고 할까?

[익인1]

이미 선약이 있어서 안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글쓴이]

시간 상관없다고 선약 끝나고 만나달라고 계속 그래 ㅠㅠㅠ... 진짜 짜증난다..
만나서 무슨 말할지 대충 예상은 가기도 해서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별로 안만나고 싶은게 내 맘이라고 그러는거 괜찮아보여??

[익인1]

응 걍 단호하게 말해야함,,;

[글쓴이]

오키오키.. 고마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