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헤어졌는데 이성문제때문에 헤어지진 않았어
점점 외롭고 비참해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내가 너무 힘든거야 헤어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장거리였거든 여자후배들이랑 인생네컷찍기 여자후배들 차로 집 데려다주고 카톡이나 인스타 좀 선넘는것들도 보고 쓸데없는 이성간의 교류가 많았거든 에너지를 자꾸 밖으로 쏟으니깐 내가 외롭고 비참해지나 싶더라 (이성적으로 행동을 한다기보단 그걸로 좀 자기의 자존감을 높히는 기분이었어 나 여자들한테 이렇게해줄수있다..물론 나한테도 너무너무 잘해줬고
그래서 이성문제도 그땐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였던같아)
이성문제때문에 헤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고쳐달라고 말은 해볼껄 너무 후회되는데 친구들이 이런건 말해도 못고친다는데 익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