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난 연애 거의 다 번따로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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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받는 여자분들 공통점이 스펙은 다들 좋으셨음

나 대학교 다닐 땐 명문대 다니는 여자분들 소개 받았었고

취업하고나선 공기업, 대기업 다니는 여자분들 소개 받았는데

다들 하나같이 외모는 막 엄청 만족스럽지가 못했음...

못생겼다 이런 건 절대 아닌데 약간 내 기준치에는 못 미치는...?

근데 번따로 사귀면 일단 외모는 무조건 내 기준치 이상이라는 뜻이잖음

솔직히 나는 여자 대학교 어디 나왔나 무슨 직장 다니나 이런 거 결혼할 여자 아니면 1도 신경 안써서...

그래서 난 소개로 만난 여자들보다 번따로 만난 여자들이

오히려 훨씬 더 내 애정도도 깊었고 사귀기도 오래사겼는데

여긴 번따에 대한 인식이 좋지가 않구만

[익인1]

여초라서 여자들은 모르는 사람은 경계하고 봐서 그런듯

[익인2]

연애만할 여자, 결혼할 여자 이미 이렇게 생각하고 연애한다는게..ㅋㅋ 가벼워 보인단거임

[글쓴이]

근데 뭐 현실적으로 그렇잖음
결혼은 현실인데

[익인2]

그럼 뭐 연애용 여자 만나다 결혼할때되면 갈아타는거임? 걍 첨부터 둘다 충족되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자나..

[글쓴이]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양자택일하는 거지 뭐
요즘 이렇게 연애랑 결혼 엄청 많이 하던데 반응이 되게 신선하네

[익인2]

잘모르겠다. 이런 얘기들을 때마다 딴세상 같은게 애정도라는게 결국 좋아해서 연애하는건데, 뭘 재고 따지고 생각해야하는건지..

[글쓴이]

2에게
뭐 연애는 그렇긴 한데 결혼은 그게 아니잖음
나도 연애할 땐 외모랑 성격 말곤 아예 안 따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