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마음 식은 것 같은지 판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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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친구같이 대하게 됨 상대가 서운하다 해서 사과한 적 있어

다른 이성을 보고 저 사람은 사귀면 어떨까 하는 생각 듦 실행력은 아예 없

연락 안 돼도 왜 안 되지 싶고 말아 화가 나거나 그러진 않음

상대가 뭘하는지 다 알아서 그런가?

다른 이성이랑 사귀는 모습을 생각했을 때 질투보단 이렇게 행동 하려나? 싶어

스킨십할 때 설레기보다는 습관처럼 받아주는 것 같아

상대하고 스킨십하고 싶다기보단 그냥 친구같이 괴롭히고 놀리고 그냔 같이 놀고 싶음

근데 또 상대가 귀엽고 웃겨 대체로 귀엽다 느껴

5년 사귀어서 상대가 무뎌진걸까 아님 내 마음이 다한걸까..

주변에서 별로 안 좋아해보인다고 해서 진짜 그런가 싶네

[익인1]

와 내 전애인이 나한테 한 거랑 감정 똑같다 나는 그래서 식어서 차였어

[글쓴이]

이걸 다 말해줬어??..

[익인1]

다 말은 안 했는데 나한테 그냥 친구 같다고 했어 스킨십 할 거 다 했고 나한테 장난도 치고 귀엽다고 하고 그랬는데 식어서 차였어

[익인2]

식은 느낌.. 약간 정..?

[익인3]

나도 딱 저랬는데 헤어졌어 사랑은 아닌 느낌이라..

[글쓴이]

사람 자체가 좋아서 잃고 싶지 않은데.. 둥도 좋은 사람인데도 헤어졌어?

[익인3]

사귈때 좋은 사람이긴 했지 근데 내가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하고 애인은 또 거기에 화나서 막말하고 해서 마지막이 개판이었어 그래서 기억미화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