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사람이랑 만나는거 진짜 어려운거같아

서로 이해하기 힘들게 너무나도 많을거같고...

괜히 내가 많이 눈치볼거같고...

진짜 한쪽은 잘사는데 한쪽은 그냥 지극히 평범한데

잘만나는 경우도 있겠지..? 내 기준에선 대단하다

[익인1]

여자쪽 재산에서 30퍼 이상 남자 가 만나기편하더라

[익인2]

눈치를 왜보ㅓ

[익인3]

ㄴㄴ 것도 상대방 성격따라 갈려 난 몸만 덜렁 시집 갓는데 신랑도 시댁도 뭐라 안해 나한테 돈들어가도 그거 쓴다고 타격없어서 그런지 아까워도 안하구..

[익인4]

음... 나는 아빠가 사업해서 집에 돈 좀 있고 애인은 시골 출신에 빚이 많아서 나랑 차이가 나긴 하는데.. 잘 만나고 결혼도 할 예정이야

[익인4]

이해하기 어려운 건 뭐 말하는 거여?? 난 애인이랑 이 문제로 내가 이해하기 어려웠던건 딱 한가지였는디 나한테 돈으로 자격지심 느끼는 거.. 근데 그건 애인이 고치긴 했늠. 그리고 진짜 사랑하면 상대가 돈으로 눈치보게 안 만들어.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다 해주고 싶은 맘 뿐이다 걱정마ㅠㅜ

[글쓴이]

내가 제대로 겪어보진않았지만 뭔가 나의 배경? 경제적?을알면 좀 나에대한마음도 달라지진않을까? 라는 스스로에대한 돈에대한 조금 열등감이 있는거같아! 잘 연락하던사람이 집이 잘사는집인데 나는 그거에비해 진짜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인데 잘 연락하다가도 이 사람은 뭐 좋은식당가서 밥먹고 그러는게 일상이고 명품들고 그러는데 나는 반대로 그냥 소소한 식당이나 그런곳 가는데.. 과연 날 다르지않게볼수있을까? 라는 스스로 편견도 갖고있는거같고 막 그래! 겪어보지도않고 혼자 판단한거라 말그대로 편견이 심한거같아... 그래도 댓글로 이렇게 말해주니까 조금이나마 편견을 깨야겠다고 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