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팔뚝살 있는데 민소매 입은 사람 봤는데

나 외모정병 있는거 그때 딱 느껴짐... 나는 팔뚝살 좀만 있어도 민소매 안입고 움직이면서 뱃살 좀 접힐 것 같아도 크롭티 입기싫거든 근데 다른 사람이 그냥 쿨하게 돌아다니는거 보니까 자존감 높아보여서 좋게보이더라

[익인1]

그니까.. 당장 미국만 가도 다 그러고 다니는데ㅜ

[익인2]

난 독일인데 여긴 뱃살 접혀도 크롭입고 다니고 해변에서 비키니입고있고 그럼. 남들 다 신경 1도 안 쓰는데 난 스스로 못 그러다가 한참을 내적갈등하고 나서야 남들처럼 입게 되었음...

[익인3]

나 유럽사는데 외국은 진짜 아이돈케어임 나도 이제 팔뚝살 있어도 걍 입어 더워서 ㅋㅋㅋ

[익인4]

나 진짜 남들이 그렇게 입으면 멋있어 보이는데
나 자신 한정 절대 용납 못함 ㅋㅋㅋ큐ㅠㅠㅠ

[익인5]

우리나라는 미의 기준이 너무높음...
연예인들때문임...

[익인7]

연예인탓할건 아니지ㅋㅋ
일반인들이 외모에서 나오는 권력에 과도한 환상과 집착을 보여서 일어나는 일일뿐

[익인6]

ㄹㅇ.. 난 뭐해서 못입어 뭐땜에 못입어 이게 진짜 기괴한거 아니고 뭐란말임
사람이 옷을 입는거지 옷이 사람을 입는게 아닌데

[익인8]

맞아 멋있음 그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