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 정해놓고 천천히 나눠서 하면 될 일을 일 두세 개만 중첩되면 멘탈 나가버려가지고 나누지도 못하고 우선순위도 못 정하고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하도 일 하면서 힘들고 바빠 죽으려고 하길래 내가 맡아보니까 차질도 없고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었거든? 걍 솔직히 내가 원래 업무에 이것까지 다 해도 약간 빡세지만 문제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근데 얘는 이 업무 딱 하나 맡고 있는 거거든. 매일 이렇게 힘들다고 징징거릴 정도면 정말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요령이 없다 그래야하나 멘탈이 너무 약하다 해야하나...
걍 자멸하든지 알아서 코 깨져보고 고치든지 하도록 놔둬야 할까, 아니면 좀 다독여야 할까...ㅋㅋㅋ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별 거 아닌 일을 너무 힘들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