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이든 친구든 얘기 잘 들어주고 리액션 잘해서 내 앞에서는 자기 얘기 술술 잘하거든 톡에서도 그렇고
근데 이제 내 얘기를 하면 급격히 동태눈깔되고 리액션 그지같고 건성건성 듣고 이러니까 (톡에서도 그럼)
내가 또 눈치도 괜히 빨라서 그거 보면 더 길게 말을 못하겠음 그래서 내가 알아서 끊음..
결국 내 얘기는 별로 못하고 리액션 기계된거같음 ㅠ
그러다보니까 그냥 주변 사람 만나는게 일같고 스트레스됨
감정 쓰레기통 말고 이야기 쓰레기통 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