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녀..?추접녀..?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넼ㅋㅋ아니 내가 작은 가게를 하고있는데 오픈했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단골손님이있었어 그분이 나 초창기때 많이 도움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해주셔서
나한테 엄청 고마우신 손님으로 기억됐어 근데 그분도 가게를 오픈했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축하한다고 전해주는겸 팔아주려고 갔었는데
주방에 한분이랑 그 손님이 앞에나와서 포스기 앞에 계시더라고 그래서 반가워서 오픈 축하드린다고 포장하러왔다고 막 이런저런얘기를 했어
근데 주방쪽에서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보지는 않았지만 많이 바쁜데 내가 눈치없게 떠들고있었구나 해서 부랴부랴 어쨌든 축하드린다 하고 나왔거든
근데 인스타를 보는데 예~~~전에 그분이 나한테 친구요청한게 있었거든 근데 그냥 그때 개인계정이라서 안 받고있었어 그래서 계정이 뭐지는 알고있는데
내 스토리올렸는데 그분이 봤다 뜨길래 보니까 프사가 여자친구랑 같이있는 사진이더라고,,.,,아마 주방에 계시던분이 그분 이셧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들었어 ㅜㅜㅜ난 보지도않고 어머님인줄 알았거든..
그래서 아 이거 오해하겠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리 가게로 여자친구분이랑 같이오신거야.. 그래서 아 기회다! 하고 인사드리면서
그때 안쪽 주방에 계신분이 여자친구 분이셨어요? 아 저는 어머님이신줄 알았어요 ㅎㅎ 같이 일하시는구나~
하는데 미친 말실수를 해버린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머님인줄 알았다는건 멕이는 거로 들릴수도 있잖아....백퍼.......하........
그게아니라 보지도 않고 그냥 어머님이 일 도와주시는거로 알아서 어머님인줄 알았던건데 말이 이상해진거야 그래서 갑자기 얼굴빨개지고 말을 버벅이게돼서 언능 자리 안내해드리고 음료 만들어드렸음.....
그뒤에 뭐 특별한건없었는데 전후 사정을 모르는 여자친구분 입장으로 생각을 한다면 너무도 오해할 상황이라서 너무 죄송스럽다..
괜히 여기서 더 해명해봤자 긁어 부스럼같아서 그냥 얌전히 있으려고....그 손님 가게로 안가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마음이 너무 불편해....
그치 너네생각에도 이거 백퍼 오해할만한 상황이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