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믿기지도 않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는데 문득 내 또래는 지금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궁금한거야 그래서 여기에 물어봤었다 엄마 임종을 기다리면서 병원 의자에서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 지 그때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줬는데 그 순간만큼은 덜 무섭더라 그때 사람들한테 지금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