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디 내가 먹는 걸로 자해..? 하는 걸 느꼈어

단 거 매운 거 집에 쌓아두고 계속 반복해서 먹고

오늘도 계속 매운거 단거 먹다가 매운거 배부른데도 꾸역꾸역 눈물콧물 흘리면서 먹다가 헛구역질하고

아차 싶어서 입에 있는거 뱉고

쿠팡에서 시킨 과자랑 매운 라면 싹 다 당근에 올림..

[익인1]

에고 건강 지켜 🫂

[글쓴이]

고마워 천사 익인...

[익인2]

나 그거 습관돼서 못멈춘다 ㄹㅇ ㅎㅎㅎ배달비로 돈 다쓰는듯 ㅜㅜ

[글쓴이]

나도 습관 됐는데...오늘 진짜 먹다가 헉!!해서 지금 다 나눔하거나 팔려고.. ㅜㅜ 그리고 습관 고치려고

[익인3]

아......ㅠ 나 작년 생각난다...... 읽기만해도 그때 그 상태가 너무 생생함........하..... 일부러 더 고통스러우려고 더 먹은 것 같기도 해

[글쓴이]

맞아... 현실이 깝깝하니까 자꾸 이런 걸로 도피하려고 하는 듯.. 익3도 고생많았겠다 ㅜ

[익인4]

와 나도 ..
내가 예전에는 나름 절제가 됐는데 취준 시작하고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이제 자제도 못 하고 먹고 있더라 ..

[글쓴이]

ㅜㅜ 진짜 맛있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은데 입에 꾸역꾸역 넣고 있는게.. 왜 이러나 싶음

[익인6]

마자 나 그래서 30키로 찌고 몇년째 못빼고있으뮤ㅠㅠ

[익인6]

너무 살찌기 전에 정신차리구 산책이라두 해 ~~~ 기분전환할 겸 !!!

[익인7]

나도 취준때 저랬는데 진짜 심해졌을때 많이먹고 배아파서 ㅅㅅ하는데 위로는 토나와서 끊고 싸던 변기에 물만 내리고 바로 얼굴 들이밀며 토하다가 현타와서 좀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