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제일 친해진 동기랑 진짜 어이없게 친해졌어..ㅋㅋ

원래 진짜 아예 모르는 사이었는데 팀플 할 사람 없어서 내가 그냥 냅다 혼자인거 같은 사람한테 가서 같이하자고 물어봤는데 그게 걔였어..ㅋㅋ 수업도 6개 듣는데 하나빼고 다 겹치고 계속 끝나고 밥먹고 그러다보니까 친해짐 저번엔 같은 회사 면접도 같이 보러갔고 그 친해진 계기가 좀 어이없어..ㅋㅋㅋ

[익인1]

오 되게 이상적인 발전인데..? 그렇게 말거는거 모두가 해보고는 싶지만 용기없음+상대가 안받아줄까 걱정돼서 함부로 못하는데ㅜㅠ

[글쓴이]

그거 그때 내가 교환학생 갔다온지 3주 되서 약간의 외국마인드가 남아있어서 가능했던거 같아..ㅎ 걔도 공교롭게 외국 자주 다녀온 애였고 다음주에 또 둘이 면접 보러 같이 가..ㅋㅋㅋㅋㅋ

[익인2]

올 좋다 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대학 입학식 첫날 둘다 지각해서 뒷자리 앉는바람에 얘기하다가 4년내내 절친됨ㅋㅋㅋㅋ졸업하고도 거진 매일 연락해 사람 인연 진짜 모르나봐 신기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