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낮에 25도 넘어가는 날부터 사무실이 더웠어 손님 미팅이 있을 때만 회의실 에어컨 틀었고 이번 주에 너무 더워서 어제 업무 공간에서 에어컨 처음으로 틀었는데 오후 1시에 틀었어 상사가 외근 갔다 오더니 하는 말이 사장님이 에어컨 틀라고 했어요? 하는 거야 억양도 돌려서 비꼬는 느낌이었고 상사가 에어컨 껐어 ㅋㅋ 짜증 나는 건 말 하고 나서 상사는 선풍기 틀었어 상사실이 따로 있어서 상사실 방향으로만 선풍기 계속 틀었고 그쪽으로 에어컨 바람이 잘 안 들어가고 상사도 더위 탐 선풍기 틀면서 아 더워 크게 말하는데 듣기 싫더라 사장님이 뭐라고 안 했는데 상사가 뭐라고 하니까 꼴불견이었어 눈치 보다가 5시에 1시간 정도 에어컨 틀었어 상사가 에어컨을 껐을 때 미팅 중인 손님들도 있어서 비교 되고 눈칫밥 먹으니까 서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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