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때 학구열 좋은 곳에 사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

나 학구열 엄청 안 좋고 시골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 중고딩 때 진짜 잘하던 애들 몇 명 빼고 다 지방대나 전문대 감..

100명 있다고 치면 인서울(한서삼까지 포함해서) 10명정도 갔을 듯 재수제외. 지거국도 10~15??

내가 나온 고등학교는 100명 중에 2~3명 보냇고 ㅋㅋㅋ

난 그나마 입시 잘 풀린 편이라 인서울 가긴 했는데 중딩 때 나보다 훨 잘하던 애들 대부분도 지방대 갔더라

이렇게 보면 학구열 좋고 시골이 아닌 수도권에 사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생각

[익인1]

학구열 안 좋아도 갈 애들은 가던디…

[익인1]

그냥 비율적으로 학구열지역이 인서울 더 많이 하는거지 딱히 뭐

[글쓴이]

ㅇㅇ 그래서 잘하던 애들은 간다고 했음!!
근데 내가 살던 시골은 수도권에 비해 정말 못 보내는 편이야
남친 인천인데 그 학교랑 비교만 해도

[익인2]

+내가 느낀건데 지역도 확실히 수도권이어야 하는게
사바사래도 거길 벗어나겠다는 생각을 안하게되더라..
나 같은 경우는 뭔가 꼭 기를쓰고 인서울을 해야한다는 의지가 안 들기도 했고 내가 나온 대학은 다 여기 주변 애들이 80프로이상임

[글쓴이]

맞아.. 수도권 살면 인서울 아니어도 걍 수도권 벗어나지 말아야지 해서 주변에 대부분 수도권에서 다니는데 내가 살던 쪽은 애초에 수도권 가면 자취비용부터 다 드니까 아예 지방대 가는 애들도 있고 학교 자체가 수도권 학교에 비해 잘 못 보내기도 하고 학원도 사교육 이런 것도 잘 안 되어있고… 중고딩때 애들 보면 우린 80퍼 이상이 지방쪽에서 다니는 거 보면 차이 큰 듯

[익인2]

오 딱 내가 하려던 말 그거야... 걍 그렇게 되더라.. 엄청 공부 잘하던 그런 애들 아닌이상.. 보면 태생부터 서울이던 애들은 거의 인서울 다니더라고

[익인3]

맞아 어떤 변고가 아니고서야 잘가

[익인4]

자식이 줏대없는 것 같으면 무조건 학구열좋은곳 보내는 게 맞음 근데 사실 너무 공부 잘하는곳은 머리안따라줘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더라

[익인5]

그치 그래서 부모님이 공부환경 엄청 중요시 여기는거더라

[익인6]

나도 학구열 좋은 동네 나왔는데 나는 공부에 관심없고 머리가 안좋은 편이라 넘 힘들엇슴… 나같은 유형 아니면 최고긴 함

[글쓴이]

그치 ㅠㅠ 학구열이 좋은 동네까진 아니더라도 수도권이랑 지방은 정말 큰 차이!!
수도권에서라도 나오면 어느정도 잘 가는 거 같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