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이상한거야?엄마랑 싸움ㅋㅋㅋㅋㅋ

울엄마가 자식이 나 하나라 날 아직 애같이 대하는데 어엿한 성인임..나 24살이고 알바하면서 취준중인데 엄마가 이제 아빠 수입이 없어서 같이 못산다고 자기가 벌어먹이기 싫다고 할머니네 가서 살자는데 할머니는 지방에 사시고 거기 가면 내 방이라는것도 없고 거실에 모여서 다같이 지내야함..아는사람도 없고..할머니 이모 엄마 투닥투닥 하는 거 계속 보고 지내야하고..그래서 나 혼자 지금 사는 지역 여성전용 고시원 들어가서 하던 알바 계속 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고 지내겠다 하니까 막 화내ㅋㅋㅋㅋ이정도 나이면 내가 알아서 해도 되는 나이 아냐??내가 이상한건가

[익인1]

이상한거 아냐 어머니께 잘 말씀드려봐!

[익인2]

너가 정상

[글쓴이]

다른 건 둘째치고 내 공간도 없는곳에서 지내는게 젤 오바 아니냐..친구도 없고ㅠㅠㅠ

[익인2]

응ㅇ 쓴아 울 이모도 저러시는데 너 꼭 독립해. 어머니가 엄청 의존적인 성격이신데 너도 그러길 원하시는 거 같아. 지금처럼 너가 어머님 없이는 못사는 걸 원하셔서 너가 독립하는 걸 무서워하시는 거 같아ㅏ

[글쓴이]

맞아ㅋㅋㅋㅋ은근 나 결혼도 하지 말라고 가스라이팅한다 아오…

[익인2]

엉ㅇ 그게 나도 의존적이니까 너도 의존적이아야해!! 그렇게 해서 내가 잘못된 게 아니란 걸 증명해!! <- 우리 이모는 요런 느낌

[익인2]

아빠 수입이 없으면 대부분은 엄마들은 대부분 자기가 일한다거나 하다 못해 자식들 알바라도 하라고 닥달하지 그 누구도 할머니댁으로 안 들어가

[글쓴이]

아 우리 아빠가 새아빠고 사이가 막 엄청 좋진 않아서 아빠 수입이 없으면 같이 살 이유가 없는거지ㅋㅋㅋㅋ큐

[익인2]

아 그럼 뭐ㅋㅋㅋㅋ 그래도 쓰니는 꼭 지금 있는 곳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