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을 지배한 앵무새

우리집은 해씨별로간 모란이까지 하면 현재까지 총 세마리 키우는 중인데 진짜 앵무새는.. 주인이 인내심 없으면 절대 못키워 강아지도 키우는데 난 강아지보다 앵무가 힘들더라

부리힘이 쌔서 맨날 물리고 피부 붓고 그러는데 소리 지르면 애가 더 신나해서 참아야한다 ㅋㅋㅋ

[익인1]

땡깡 잘 부릴거 같이 생기긴 했어 뭔가 ㅠ

[익인1]

약간 맑눈광 느낌

[글쓴이]

앵무들은 부리가 손이라 그냥 살짝만 무는건데 여태 물려본 애들중에 쟤가 유독 더 아프더라
그래도 엄청 순둥해 ㅋㅋㅋㅋ 인간 살이 약해서 그런거지만 내가 참아야지...

[익인1]

마음가짐이 된 쓰니구먼
덕분에 잘 클것이여

[글쓴이]

고마워 ㅎㅎㅎ 앵무 초딩때부터 키워서 그런가 점점 인내심이 길러지는것 같아 ㅋㅋㅋㅋ

[익인2]

아우 기여버

[글쓴이]

실제로보면 더 귀엽다 ㅎㅎ 뭔가 다른 앵무에 비해 더 똥글똥글한 느낌? 걸을때도 펭귄같아 ㅋㅋㅋ

[익인3]

왠지 무서운 음악쌤같다

[글쓴이]

ㅋㅋㅋㅋ 그래보여도 사람 좋아하는 순한 앵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