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경기도 외곽에서 살아왔는데 차나 버스타고 20분이면 서울로 나갈 수 있는 정도여서 노는것도 학원도 친구들도 다 서울에 있음 그래서 서울 살이 꽤 익숙한데 취업을 지방으로 하게되니까 서울이 너무..답답한거같음.. 오랜만에 서울 갔는데 진짜 지하철부터 사람 너무 많고... 좀만 움직여도 서로 부딪히니까 사람들이 왜 여유 없는지 알거같음 친구들 서울에서 자취하는거 들어보면 월세 보증금은 터무니없이 비싸고.. 그렇다고 지방에서 일하는 나랑 월급차이가 그걸 감안할만큼 차이나냐 그것도 절대아님..
지방 처음 왔을땐 인프라가 서울에 비해서 너무 부족하고 자차없이는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택시타는게 일상인것도 너무 별로였는데.. 지금보니 서울사는게 더 힘들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