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이 그냥 돌직구라
애인이 나 좋아하는거 알고있었거든 걷다가 난 너 마음에 드는데 내일 고백할거면 꽃가져와~이랬거든
이러고 그날 내가 먼저 손잡고 뽀뽀하고 안았거든
하는행동이 귀여워서..ㅎ 사실 내가 연애 몇번 해보고 얘는 처음 연애라서 내가 스킨십하니까 엄청 좋아하는거 숨기면서 얘가 자기랑 무슨 사이냐고 사귀지도 않고 뽀뽀하는거냐해서 무슨사이긴 사귀는 사이지 근데 고백은 받고싶으니까 내일 꽃 가지고와서 고백해~ 이랬는데
아침에 만날때 꽃 들고와서 제대로 고백받았어
내가 플랜 다 짜줌ㅋㅋㅋㅋ
나보고 꽃 주면서 달라고해서 준거 아니고 내가 주고싶어서 준거야 이래서 더 기분좋았어
꽃말보고 튤립사올랬는데 없다해서 이쁜거사왔다고 튤립 못 줘서 미안하다하는데 너무 귀엽더라..
한살연하여도 연하는 연하구나 싶어서 귀엽더라고 하여튼 좋다!!
지금은 나 좋다고 만나면 계속 꼬리흔드는애랑 잘사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