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날 너무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운 맘이 커..!
근데 내가 얘가 귀엽고 좋다가도 평소엔 헤어지자고 내가 말하는 거 계속 상상해..
뭔가 얘가 나랑 개그코드가 더 맞았으면 좋겠다.. 더 좀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어
언제 한 번은 내가 맘 식은 걸 너무 티내서 헤어질 뻔 한 적 있었는데 걔 앞에서 엄청 울고 내가 다시 붙잡았어..
그 이후로 다시 넘 좋아졌는데 지금은 또 잘 모르겠어
뭘까 이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