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고딩때 진짜 좋아했던 친구를 몇년만에 만났는데, 주변에서 우리 둘이 사귄다고 했다? 왜 다들 그랬을까? 우리가 많이 붙어다녔나? 아닌데…라고 하더라.
ㅋㅋ…내가 예전에 티를 많이 내서 주변에서 그렇게 말했었나봐. 그렇게 말이 나온 줄 몰랐어….내가 많이 치댔는데 걔는 딱히 암 생각 없었나봥,,,ㅎㅎ
갑자기 그 생각이 난다. 내가 새벽에 전화하니까 그 친구가 고백하려고 전화한거 아니냐고 했던거. 그때 그냥 고백할 걸 그랬나봐. 어차피 졸업하면 이렇게 1년에 한번 보는 것도 어려운데. 너랑 친구 사이도 안될까봐 무서워서 그랬어.
뭐 지금은 그 친구 남친도 있고, 마음도 없긴한데. 약간 추억이네….ㅎㅎ 넌 참 변한게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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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현석 셰프 매장 신메뉴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