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 애인 진짜 잘생겼는데 하나도 안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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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얘한테 관심 가지던 여자애들도 몇명 있었고

길가다 번호 따이는건 대수롭지도 않거든?

이런데도 불구하고 나한테 되게 헌신적으로 잘해주는데

뭔가 마음이 잘 안생겨서 이게 왜그런지 모르겠어

솔직히 얼굴이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잖아

근데 얜 성격도 좋은데 설레지가 않네..

[익인1]

복에 겨운거지

[글쓴이]

맞아 그래서 내 주변 어디가서 말도 못해...
다 애인편이거든

[익인2]

모순이긴 한데 너무 헌신적으로 잘해줘서 그래

[글쓴이]

애인도 자기가 너무 잘해줘서 매력이 없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맞는거 같아서 그거마저 미안해...

[익인5]

22 나도 내가 맘 잇다가도 나한테 너무 헌신적으로 해주면 식더라..... 이상한 심보..

[익인3]

나도 그거 공감함.. 난 걔가 담배피는 게 너무 걸려서 그랬던 거 같오 너도 걸리는 게 있는 거 아냐?

[글쓴이]

얘도 담배 피긴 하는데 나는 담배는 괜찮아서..
걸리는게 있다면 나이인거 같아!
내가 처음 연하 만나는거라 딱히 감흥이 안생기나봐..

[익인6]

원래부터 연하 취향 아니면 그럴 수 있음

[익인4]

쓰니취향 아닌거 아냐?? 그 잘생김이?? 잘생겼다고 다 설레진 않아서..

[익인8]

마자 나도 썸타던 사람 잘생겼는데
내 스탈이 아니라 도저히 이성느낌이 안나서 끝냄 ㅠㅠ

[익인7]

연하면 그럴수도....ㅋㅋㅋㅋㅋ나이차이가 취향 아니면 그럴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