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13살 위 직장상사라
아무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1. 뻑하면 내또래 남직원들하고 얘기한거 목격하면 연애적으로 꽁냥대냐고 몰아감(한4명정도..? 진심 볼때마다 저럼)
2. 번호 따여본적 있냐고 물어봄. 몇번 따여봤다 말한 이후로 뭐만하면(그냥 남직원이 먼저 말 걸거나 할때) 인기쟁이~ 이러면서 장난침
3. 나이차이 많이 나니까 그런건가 싶은데 직원이 아니라 딸 키우는 것 같다고. 자기 아직 결혼 안 했는데 예행연습 시켜주냐고함
4. 일주일에 일 끝나고 밥을 세번이나 사주심. 물론 다른 직원 껴서도 있는데 늘 판을 먼저 짜심
5.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꾸 쳐다보심; 내가 잘못 느끼는건가 싶은데 그냥 진짜 많이 쳐다보셔서 내가 시선 여럿 피했음. 암만생각해도ㅇㅇㅇ
일단 대략적으론 저런데
그냥 내가 너무 사회경험이 없어서 장난을 못 알아보는건가..? 원래 상사가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