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장거리인데 퇴근하면 퇴근했다 말안해줘서 서운한데 내가 예민한거야?

나 남익이고 애인이 밤늦게 끝나니까 우리가 연락을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퇴근한다 한마디 보내는게 어려운거고 내가 많이 바라는거야? 항상 물어보면 너무 피곤해서 그랬다 집가서 기절했다 이렇게 말하는데 퇴근하고 집가는 길에 피곤하다고 그거 하나 보내는게 어려운거니?

[둥이1]

걍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임

[둥이2]

반대로 여자친구는 그거 이해해주는 게 어려운거야? 나 진짜 너무 피곤한데 그거부터 이해해줄 순 없어?일거야
서로 조금씩 이해하자

[글쓴둥이]

아무리 피곤해도 그냥 집가는길에 하나만 보내줄순 없는건가?

[둥이2]

아니면 퇴근했어?라고 보내봐

[둥이3]

그정도 카톡도 못하면 연애 왜 하는지 모르겠음...

[둥이4]

나도.. 동의
나는 확실하게 말해서 해 주고 있어

[글쓴둥이]

뭐를 말해?

[둥이4]

장소 옮기거나 집 오거나 이런 건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구.. 나도 꼭 지키는 편이고 사실 이게 사소한데 여기서 안 맞으면 더 큰 거 안 맞아진다거 생각해 ..

[둥이4]

요기에 단점은 .. 애인이 원래 그런 성향이라면 이야기 잘해서 해 주기로 했다! 해도 안 지켜지면 우리쪽이 더더 서운하게 돼 내가 그런 상황 .. 나는 진짜 큰 싸움직전까지 가서 애인이 머리에 힘 주고 지키는 중이야 ... ㅋㅋㅋㅋㅋ

[둥이3]

상대한테 진지하게 대화해봐
적어도 퇴근길에는 연락 남겨주면 좋겠다고
난 힘든거니까 너가 넘어가 이러면 난 이별사유이기도 함 윗댓처럼 마음이 거기까지인 거니까
최소한 미안하다 노력해보겠다 이정도 반응은 해야지

[글쓴둥이]

이미 한두번말해서 노력해보겟다고 한상태야

[둥이3]

글쓴이에게
나는 핸드폰 거치대쓰고 기절잠자는 스타일이라 이거로 많이 싸워봤는데 내가 노력해서 고쳤어ㅋㅋㅋ 피곤이 문제가 아니라 성의의 문제라서 이별사유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둥이5]

나 진짜 출퇴근을 오래 해서 집 와서 기절하는 심리 뭔지 알고 가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매일 까먹는 건 윗 둥 말대로 마음이 거기까지인 게 맞는 것 같아

[글쓴둥이]

집와서 기절은 인정이라 이거야 근데 집오는시간에 하나 보낼수잇는거잖아 보내는데 몇분걸리는것두 닉니구

[둥이5]

맞아 퇴근하고 나서도 대중교통 타거나 뭐 자차 타면 시동 걸고 폰 거치하거나 할 때 연락 남길 수 있는 시간 충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