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에 600일 기념으로 호캉스 하기로 했는데 장거리여서 내가 가는 기차표만 잡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이야기 안 했어...
나는 그래도 예전부터 계속 기차표 언제 갈까? 라고 이야기는 했는데 애인은 아무말도 없길래 오늘도 내가 먼저 기차표 몇시꺼로 할까? 라고 해서 잡았거든
원래 p면 만나기로 한 날 직전까지 이렇게 계획이나 어떻게 할까라는 말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