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일본 간대서 배웅해주려고 인공 갔는데
그 셔틀버스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고딩? 처럼 보이는 남학생한테
외국인들이 말을 거는거야
셔틀버스 어쩌고 하면서 물어보던데
그랜 하얏~ 하면서 막 대답해주는데
어디 여행하셨냐 얘기하다가
자기도 보라카이 가보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10분? 남짓동안 회화하는데 너무 멋지더라..
웃으면서 하나도 안끊기고 대화하는데
난 i라서 말 걸어도 우물쭈물하거든..
마지막에 Take good memory from Korea
하고 손흔들고 가던데 뭔가 내가 대신 뿌듯하더라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