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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8l 1

나는 아기때부터 엄청 순했거든… 지금도 조용하고 얌전하다는 말 많이 들어… 말도 조곤조곤 하고 잘 웃는 편이라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고… 누가 먼저 공격적으로 나와도 그 자리에서 받아치는걸 생각 못해서… 좀 우울해 할뿐 화도 못내…

근데 학교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나온 버릇이… 참다가 폭발하면 상대방을 너무 심각하게… 그렇게 해버려..ㅠㅠ 왜 학교다닐때 괜히 짖궂게 구는 남학생이나, 못된 선배, 상황파악 못하고 깝치는 동기, 미친 상사…

난 경고도 했고 부탁도 했고 대화도 해봤는데…..그래도 안되면 완전히 폭발해서….

상대방 약점을 잡아 협박하거나 공격적인 팩트폭행하거나 갈궈버려…

근데 그러고 나면 보통 상대방은 무서워서 두번다신 안그러는데, 나는 내가 화 풀릴때 까지 계속 위협적으로 행동 하거든…. 보통 상대가 괴롭힌 기간만큼 나도 똑같이 괴롭히겠다는 생각이 있어…. 안그러면 내가 답답해서 죽을것 같아…

그러고 나면 상대방한테 자비없는 내 모습에 정이 떨어지고 후회를 해…. 괴롭힘 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윤리적인 문제지만 인권 문제와 연결되니 법적인 문제랑 연결될까봐 잠들기 전 걱정도 되고… 상대방이 미이라 복수할까봐 걱정도 되고….

그런데 애초에 상대방이 크게 잘못한거라 나도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고…. 이 인간 인권까지 내가 신경써야해? 이런 생각이 욱하고 드는 그 순간에 행동으로 옮겨버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정말 죽을것만 같아…ㅠㅠ



 
   
익인1
차라리 그때그때 화를 내는 방법을 연습해야 할 것 같음
3개월 전
익인1
사회생활은 물론 참는 경우 많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쌓인 거 다 터뜨리면 그동안 쌓인 일 모르는 사람들은 저 사람 왜 저래, 너무 예민한듯 등 이런 반응 나올 가능성 큼
3개월 전
글쓴이
화를 내면 장난친건데 뭘 그러냐 이런 분위기가 되잖아… 분위기 싸해지고…ㅠㅠ 난 그래서 사람들 앞에선 잘 안그래… 그냥 하지말아 달라고 하는데 나한테만 유독 그런 사람들이 붙어… 부탁하는데도 계속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사람…
3개월 전
익인1
믿댓처럼 두 번째부터는 화를 내기 보다는 정색하는 방식도 좋음
3개월 전
익인2
몇 번 정도 참다가 터지는지는 모르겠는데 처음은 웃으면서 하지 마~라고 넘겨도 두 번째는 정색하고 하지 말라고 해야 함 너 감정도 꼭 설명!! 이거 안하면 급발진하는 애, 분조장으로 보일 듯
3개월 전
글쓴이
급발진 한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어 보통 뒤에서 차분히 말로 조져버리니까… 급발진 보단 소문이 나면 “알고보면 무서운 사람” 으로 보이지… 다행히 지금껏 그런적은 없어ㅠㅠ 사람들은 보통 내가 오죽하면 그랬겠냐 해줬어…그래도 이건 아닌것같아…
3개월 전
익인2
감싸주는 사람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쓰니가 처음부터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웃고 넘기기만 하다가 갑자기 화내면 급발진 한다고 느끼는 사람 있어 말만 안 할 뿐이지 나는 하지 말라고 잘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거든?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해봐서 근데 그냥 웃으면서 좋게 넘어가는 것도 좋은 게 아냐 만만한 사람으로 찍힘 아닌 건 처음부터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줄도 알아야 함 그러면 쓰니도 안해도 될말까지 하면서 화낼 필요가 없잖아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 싫은 소리한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3개월 전
익인3
그 상황에서 말 못하는거라면 집에와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다음날이라도 푸는게 좋다고 생각해
3개월 전
익인4
원칙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공격 당하면 대응 한다

3개월 전
익인5
근데 쓰니 잘못없다고 생각함 말로 좋게해서 못알아먹는게 잘못된거아냐? 화내고 나서 죄책감가지지 말았으면 좋겠어
3개월 전
글쓴이
그지 …대갈에 똥만 들었나 말귀를 못처알아먹어ㅠㅠ 패야 말을듣네…ㅠㅠ
3개월 전
익인6
조용히 입닫고 있으면 모르더라고
나는 참고 참다가 퇴사 했는데 대응 못해서 후회해

너무 불합리 하거나 누가봐도 아니다 싶은거면
증거 꼭 갖춰놓고 대응하기

3개월 전
글쓴이
나쁜짓 한 사람은 네가 복수안해도 언젠가 다 천벌 받을거야…!ㅠㅠ 고생 많이 했겠다….ㅠㅠ
3개월 전
익인7
난 고분고분한 성격은 아니지만
평소에 잘 참다가 한번 눈 뒤집히면 크게 화내는데 솔직히 안좋은거 맞음. 당연히 건드린 사람이 잘못한건데 그때그때 쌓인거 풀어야됨

3개월 전
익인8
그게 철없는 행동이란 걸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미리 알고 고쳐야 될 거 같아 순간 폭발해서 할말 못할말 다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설령 갑분싸여도 그때그때 말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3개월 전
글쓴이
갑분싸를 잘 참아야 하는데….! ㅠㅠ 난 원래 여러사람끼리 있을때 시선집중 될까봐 입 떼는것도 잘 못하거든… 그런데 갑분싸 까지 해야한다니 너무 견디기 힘들것같아…으아… 정말 그게 맞는 솔루션 인거지…?ㅜㅜ 담에 꼭 해볼게….
3개월 전
익인8
아니아니 설령이라고 했잖아..! 갑분싸를 하라는 게 아니라 쓰니는 갑분싸가 되면 어떡하나 걱정된다길래 그냥 그 자리에서 불편한 점을 좋게 그때그때 말하라구 갑분싸 될까 앞서서 고민된다고 쌓아두지 말고
3개월 전
글쓴이
알았어…! 어렵다…ㅠㅠ
3개월 전
익인9
상담 한 번 받아바
3개월 전
익인10
상대방이 더 미칀놈이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 어렵겠지만 직접 이야기하는 게 힘들면 너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도...
3개월 전
글쓴이
아!!!!!!!! 맞아!!!! 보통 상대방이 남자고 난 겁이 엄청 많아서 내가 말하면서도 나는 위협도 많이 느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자기전이 걱정도 하고… 그래서 상대가 나한테 한 실수를 약점으로 꼭 잡아놔…ㅠㅠ 그게 안보이는데 상대가 너무 강하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서 상대방이 한 짓을 모두가 알수있는 분위기를 만드는편…
3개월 전
익인11
상대방에게 당한 만큼 돌려준다 마인드는 정말 버려야함
3개월 전
익인12
똑같은 행동으로 돌려주는게 맞는거같은데 지들도 당해봐야 잘못 됐다는걸 느끼지
3개월 전
익인13
평소에 단호한 게 차라리 나을 듯
쉽지는 않지만..
나는 화 자주 낸다고 나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왜 화를 내는지 설명하면 다 헉 그런 일이 있었냐고 그럼
그 전에는 꾹 참았다가 다 터트렸는데
능사가 아니더라

3개월 전
익인14
자기연민+방어 쩌는 듯. 지금 거의 쓰니 편 들어주고 있는데 확실히 문제 있음. 행동으로 옮긴다..? 화가 풀릴 때까지 협박...? 두루뭉슬 자세히 안 쓴 데는 이유가 있겠지? 사회생활 하기 어렵고 뒤에서 백퍼 말나온다. 꼭 고쳐라.
3개월 전
글쓴이
일일이 못쓰니까 간략하게 요약해서 쓴거지 이사람아…ㅠㅠ 뭘 두루뭉술하게 써…ㅠㅠ 탐정놀이 하니……..ㅠ 너무 헛짚었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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