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사람 옆에있으면 쪽팔려ㅠ

그냥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목소리가 큰편은 아닌데 주변에 목소리 큰사람이 있는데 길가면서 얘기할때나 식당에서 얘기하면

다 쳐다봐 ㅠ 누가봐도 시끄러워서 쳐다보는 눈빛 ..

그래서 쪽팔려.. 근데 상대방한테 조용히 말하라고는 못하는 사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긴하는데 속으론 쫌 그래

내가 예민한건가

[익인1]

나두그래
웃음소리큰것도 싫어

[익인2]

와나도 평소엔 괜찮은데 버스나 약간 조용한 공간에서 속닥솟닥 대화할 수 있는데 목소리가 넘 큰 친구들이 딱 있어…

[익인3]

약간 좀 그렇긴 함..

[익인4]

목소리 큰 애들이 대화 내용도 좀 구분 못 하더라 밖에서 할 말 못 할말..

[익인5]

내 친구 중에 목소리 개 큰 사람있는데... 진짜 밖에 같이 나가면 눈치 보느라 시간 다 감 ㅠㅋㅋㅋ 문제는 걘 몰라... 나만 눈치 봐...

[익인5]

내가 중간 중간 조금만 조용히 얘기하자...! 하는데도 이때뿐임 ㅠ 한 3분 정도 괜찮다가 다시...^^^

[익인6]

난 어릴 때 우리 엄마가 목소리가 커서 창피했었는데 엄마가 어느 날 그러더라구 자기 귀가 잘 안 들려서 다른 사람도 그럴까봐 크게 말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그런거라구ㅠㅠㅠ 그래서 그 다음부턴 걍 목소리 큰 사람 있어도 그러려니 하게 됨

[익인7]

엄마가 그런데 공공장소에서 진짜 창피해 죽겠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