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기 때 섬집아기 노래가 진짜 싫었음

부모님 맞벌이라서 맨날 혼자 집에 있는게 너무 외롭고 무서웠어서 누가 그 노래 불러주는 것도 싫었고 틀어주는 것도 싫었고 부르는 것도 싫었음

[익인1]

섬집아기 멜로디도 좀 섬뜩함 애기가 들을 노래는 아닌

[글쓴이]

전체적으로 좀 우중충한데 가사가 진짜 싫었어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222멜로디 섬뜩하고 우울하고 나도 저노래 진짜 싫어했음

[익인2]

동구밖 과수원길 그건가

[글쓴이]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이거

[익인3]

멜로디가 너무 무섭고 가사도 무서움
아기는 홀로남아? 그 가사가 너무 싫었어.. 엄마가 그 노래 불러줄때마다 울었던 기억 생생함

[글쓴이]

분명히 자장가인데 들으면 더 우울해지고 무섭고 그랬어 혼자 있기 싫은데 가사에서도 애기는 혼자고

[익인4]

나도 그 노래 무섭고 뭔가 바닷 소리 들리는 거 같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

[익인5]

맞아 묘하게 무서움

[익인6]

난 제목은 모르겠는데 개나리노란꽃그늘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이거 그냥 유독 이 노래가 별로였음...ㅠ

[익인11]

아기는 사알짝 신벗어 노옿고

[익인7]

ㅁㅈ 노래가 좀 우울해

[익인7]

저게 자장가? 싶었었지

[익인8]

난 그노래만 불러주면 펑펑 울었대 ㅋㅋㅋㅋㅋ

[익인10]

나도 싫어함 우중충하고..

[익인12]

뭔가 섬뜩하긴애 멜로디가

[익인13]

ㄹㅇ 동요들 은근 서글프고 기분 이상한 거 많았지

[익인14]

나도 가사도 모르고 걍 울었어 멜로디가 넘 무서워서ㅋㅋ

[익인15]

ㅇㅈ노래 은근 우울함

[익인17]

많이들 굶어죽던 시기라 아이가 죽고 일하러갔다가 먼저 죽은 엄마가 데리러 가는거라는 해석도 있더라

[익인18]

그거 듣고 애기때 악몽꾼거 노래들을때마다 떠올렸어서 아직도 생각남 개무서워 눈뜨니까 엄마 없어져가지고(장보러감) 울던것도 기억나

[익인19]

ㄹㅇ 나도 싫어했어 괜히 불안해짐

[익인20]

음산하고 오컬트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혼자 불렀는데 이상하고 험한 존재들 절대 안오더라..
덕계못 <- 진리

[익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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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어렸을 때도 싫었고 지금도 싫어 😭😭

[익인23]

난 슬펐는데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