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본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안 겪어본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나도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가 나 키워주심)
전화 받고나서 한번 울고 시골 내려가기 전까지 친구들이랑 카톡도 잘하고 밥도 잘 먹음 인티도 함..
첨엔 내가 할머니한테 정이 없어진건가..? 아님 내가 그 싸이코패스인가 싶었는데
(원래는 할매 돌아가셨단 사실 알게 되는 순간부터 실신할 줄 알았음 나는)
장례식 3일 내도록 밥도 못 먹고 종일 울고 장례식 끝난 그 이후로도 진짜 많이 힘들었음..
그냥 그 당시엔 실감이 안 나서 그런 거야...